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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령자 61%, 자녀 교육 등에 노후 준비 안되어

by eknews posted Oct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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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령자 61%, 자녀 교육 등에 노후 준비 안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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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현재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전체인구 중 11.0%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8년에는 14.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0년 생산가능인구인 15세부터 64세이하 6.6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고, 2030년에는 3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가구주인 ‘고령가구’의 비중은 2000년 11.9%에서 2005년에는
15.2%에 이어 2010년에는 17.4%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기대 여명은 2009년 2009년 현재 65세 남자는 앞으로 17.0년, 여자는 21.5년을
더 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제활동면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9.4%로 전년(30.1%)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으나, OECD 국가 중에서는 아이슬란드(36.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취업자의 종사상지위를 보면 자영업자가 45.2%를 차지했다.
특히,2011년 55세부터 79세사이의 58.5%는 향후 취업하기를 원하였으며, 취업을 원하는
주된 이유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어서(54.9%)이고, 일자리 선택 기준은 임금수준(27.2%)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계속 근로가능성(22.3%)이 중요한 선택기준이 되었다.
노후준비로는 2009년 현재 65세 이상 고령자 중 39.0%는 노후준비가 되어 있는 반면,
61%는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엇고, 노후준비가 안된 고령자 대부분이
준비능력이 없거나 자녀에게 의탁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한국, 미국,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의 고령자들은 하루 생활시간을 주로 개인유지,
가정관리, 교제 및 여가에 활용하고 잇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고령자는 하루 평균 1시간 39분을 일을 하여 상대적으로 타 국가(7분~42분)에 비하여
많은 시간을 일에 할애하고 있으며, 하루에 평균 2시간 19분을 가사노동에 할애하여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에 비하여 약 1시간 정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고령자들은 여가활동시간에 주로 TV보기(3시간 27분)와 교제활동(57분) 등을
하며, 미국 등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신문·잡지·책 읽기(10분)보다는 스포츠 및 집밖의
레저(47분) 활동을 더 많이 하고 잇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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