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청년 유휴 노동 인력 풍부해 외국계 기업 매력

by eknews posted Oct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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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청년 유휴 노동 인력 풍부해 외국계 기업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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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는 EU 국가들 중에서 가장 많은 노동 인구층을 가진 나라중 하나로, 노동 인구가 전체 인구

3천 8백만명의 6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폴란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1년 6월 현재 특히 전체 인구 중 약 25%가 20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층으로 형성 되었으며,고등 교육 이수율이 EU국가들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노동 인구(25~64세)의 약 89%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으며, 취업 인구의

약 32%는 대졸 이상, 29%는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자들로 매년 약 40만명의 고등 교육을 받은

신규 인력이 배출되어, 외국 기업 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폴란드에는 18개의 종합대학과 22개의 기술대학, 그리고 326개의 기타 사립 대학 등 총455개의

고등 교육 기관이 있으며, 이들 교육기관에서 매년 약40만명의 졸업생을 배출되고 있다.
이 중 경제 및 경영 전공자가 가장 많은 25%의 비중을 차지하며, 이공계열은 16%, 의학은 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폴란드 학생 중 97%가 영어를 구사하며, 독일어와 러시아어 구사자가 각각

59%, 37%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에따라 주요 EU국 중 15-24세 청년 인력의 계약직 비율이 EU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최상위

수준으로 고용시장 유연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까다로운 해고절차로 기업들이 정규직 고용 기피 현상으로 폴란드의 청년 노동시장이 높은 실업률,

낮은 정규직 비율로 상징되는 서유럽 노동시장과 같이 변화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게다가 꾸준한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2011년 8월 폴란드의 총 실업률은 11.6% 기록하는 등 증가하는

고급 인력 공급에 비해 수요가 부족하여 많은 잉여 인력이 발생,특히 18세에서 34세의 청년들이 실업

인구의 51.6%를 차지하는 등 사회 문제로 등장하고 있으나 다른 서구 유럽 국가와 는 달리 사회 불안

요소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은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폴란드 유로저널 김기준 통신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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