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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재정위기, 지나친 위기감은 우리 경제에 독

by eknews posted Oct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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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재정위기,

지나친 위기감은 우리 경제에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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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재정위기와 미국의‘더블 딥’ 논란으로 촉발된 세계 금융시장

불안에 대해 정부는 지나친 위기감이 오히려 우리 경제에 독(毒)이 될

수 있으므로 대처를 강화하되 지나친 불안감은 경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정부 관계자들은 국제신용평가사 관계자들도 우리의 펀더멘털이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튼튼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이를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의 세계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정부 대처가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금융시장 불안정에 철저히 대처하되 지나친 불안감을

경계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 배려할 것을 당부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글로벌 재정위기에 대비한

3차 방어선까지 준비되어 있고 최정예 부대가 지키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는

근거 없이 불안해할 필요가 없으며, 정부를 믿고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이 지속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작은

뉴스에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며 “긍정적·부정적 경제지표를

모두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긍정적 지표조차 의구심을 가지고 보는

경향으로 인해 우리 자신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증폭시키지나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박 장관은“지금은 불확실성이 가중되어 부정적 지표는 커 보이고 긍정적

지표는 작아 보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경제에 대한 시장의 판단이 보다

분명해지고 금융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시작됐던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이런 위기에 가장 타격을 받는 서민층,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배려를

위해 지난해 9월 일자리 등 친서민 정책을 위주로 한 ‘국민경제대책회의’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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