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0년래 최저 범죄율

by 유로저널 posted Apr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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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가 지난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성범죄 및 증오범죄는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메트로가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12개월 간 런던의 범죄 발생 건수는 총 18,621건으로, 전년도 대비 2%의 감소율을 보였다. 주요 범죄 항목별로는, 살인 4% 감소, 청소년 폭력 10% 감소, 절도 12% 감소, 총기 범죄 26%의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성범죄는 276건으로 전년도 대비 무려 15%의 증가를 보였으며, 가정 폭력 및 특정 인종, 외국인에 대한 각종 증오성 범죄도 4%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전체적인 절도 범죄는 감소했으나, 경기 침체의 여파로 직원 등 내부인에 의한 절도 범죄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특별히 청소년 폭력 범죄의 감소가 만족스러운 반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가 증가한 점에 우려를 표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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