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66.214) 조회 수 10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현재 영국인 8명 중 1명은 혼자 사는 독거 가구 형태이며, 이 같은 독거 가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된 사회 동향 보고서(Social Trends)에 따르면, 현재 독거 가구 형태로 혼자 사는 영국인은 8명 중 1명 수준인 12%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비율은 지난 1970년대 이래로 두 배나 증가한 것으로, 최근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결혼 및 출산 감소 등으로 인한 결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향후 20년 내에 전체 성인 인구의 22%가 독거 가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혼자 사는 독거 가구의 증가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집단은 고령층으로, 특히 배우자와 사별한 고령층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고령화의 급속화로 인해 과거에는 85세 이상을 고령층으로 구분했다면, 현재는 90세 이상을 고령층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71년 90세 이상자의 규모는 약 125,000 명이었으나, 2007년도에는 그보다 약 400,000명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20년 내에 백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01년도에 출생한 남성의 20%, 여성의 25%는 100세까지 살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고령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1970년대에는 은퇴 연령 이하 연령대 중 독거 가구가 6%에 불과했으나, 현재 이 비율은 15%로 두 배 이상 증가함으로써, 혼자 사는 이들의 연령대는 젊은층과 중장년층에 걸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많은 여성들이 30대가 지나서야 결혼을 하거나 출산을 하게 되면서, 가정을 이루기 전까지 혼자 살거나 동거 형태를 택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그러나, 이 같은 동거 형태는 정식 결혼 가정에 비해 독거 가구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결국 혼자 사는 이들의 비율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동거 커플은 결혼 커플의 수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결혼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 2007년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발생한 결혼 건수는 231,450건으로, 1895년도 이래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른 시기에 이혼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도 독거 가구의 증가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20세 이후에도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이른바 키덜트(kidult)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현재, 20~34세 연령대의 3분의 1이 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남성은 180만 명, 여성은 110만 명으로, 키덜트족은 2001년도 이래로 300,000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학업을 지속하는 이들의 증가 및 실업 증가, 생활비 인상 등의 요인을 지목하고 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17
3091 저가 판매 슈퍼마켓, 인지도 급상승 file eknews03 2011.12.20 1957
3090 크리스마스 가족 모임 비용, 50대 이상 연장자가 부담 file eknews03 2011.12.20 1491
3089 잉글랜드, 100일 뒤 담배 진열 사라진다 file eknews 2011.12.30 6390
3088 英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자선 많이 베풀어 file eknews 2011.12.30 1342
3087 英-아일랜드 간 국경보안 정보공유 협약 file eknews 2011.12.30 2284
3086 英 어린이 20.8%, 편부모 가정에서 자라 file eknews 2011.12.30 3091
3085 英 기독교인, 33%만 정기적으로 교회 출석 file eknews 2011.12.30 2276
3084 英 2012년 실업자 증가 전망 file eknews 2011.12.30 2253
3083 英 평균 구직 경쟁률 23:1 file eknews 2012.01.11 1129
3082 런던 윔블던 역에서 사망사고 발생 file eknews 2012.01.11 1770
3081 영란은행 자문위원들, 올해 유럽 경기침체 확정적 file eknews 2012.01.11 1395
3080 예산 감축으로 의료 서비스 약화 우려 file eknews 2012.01.11 1548
3079 英 가구 3분의 1, 저축액 £250에 불과 file eknews 2012.01.11 1413
3078 밀리반드 노동당수, 노동당 지지층으로부터도 혹평 file eknews 2012.01.11 1475
3077 英 낙태 시술, 22.1%는 10대 청소년에게 행해져 file eknews03 2012.01.16 3037
3076 병원에서 감염되는 사례 증가 file eknews 2012.01.17 1869
3075 어학연수생, 상점 출입 제한 논란 file eknews 2012.01.17 1317
3074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급증 file eknews 2012.01.17 2349
3073 英 경찰 60%, 연 소득 4만 파운드 넘어 file eknews 2012.01.17 1714
3072 면허증 사진, 10년 단위 갱신 주의 file eknews 2012.01.17 2150
Board Pagination ‹ Prev 1 ... 480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