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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스페인 인구 50만명 감소 전망

by eknews posted Oct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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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스페인 인구 50만명 감소 전망

스페인 인구가 2021년에는 현재의 인구(46.1백만 명)보다 약 50여만 명이 감소한 45.5백만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스페인 통계청(INE) 발표에 따르면 또한,2020년까지 출생자는 4.4백만 명으로 추산되어 지난

10년간 출생자보다 4.4%가 감소되어 2019년부터는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가임여성의 수가 감소될 뿐 아니라 자녀 출산 평균 연령도 31세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인 통계청은 주요 인구 감소 요인이 최근의 경제 위기로 인해 스페인으로 유입되는 이민자보다

해외로 이주하는 이주자의 숫자가 더 많아 지고 있으며 출생율도 감소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금년도 예상 해외이주자수는 58만 명(스페인 칸타브리아 인구수와 유사)으로 스페인으로 유입되는

이민자 45만 명보다 13만 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같은 추세는 202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해외이주자수는 26만 명이었으나 최근의 경제위기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주자 10명 중

9명은 외국인이다.


특히, 해외이주자들이 주로 젊은 세대로서 양질의 노동력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스페인

인구 통계 담당기관은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2010-2011년 세계경제포럼(WEF)의 세계 139개국을 대상으로 한 교육의 질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스페인의 교육 수준은 107위로 OECD 학력평가(PISA)에서도 OECD 평균치에 미달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의 18-24세의 학생 중 의무교육을 마치고 바로 취업하는 청년의 비중이 EU 27개국의 평균보다

2배 수준인 28%에 달하는 등 교육부분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스페인 청년들의 상급학교 진학비율이 낮은 것은 2007년 이전까지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경기호황기

건설, 관광분야에 쉽게 취직할 수 있었기 때문이어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식기반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교육문제 해결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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