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집권 중 청소년 범죄자 60% 증가

by 유로저널 posted May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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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 범죄자들의 규모가 노동당 정부 집권 이래로 무려 60%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보수당의 경찰부 대변인 David Ruffley가 입수한 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반복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 범죄자의 규모는 노동당 정부가 집권하기 시작한 1997년 9,868명에서 2008년 15,81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 자료는 이전 유죄 판결 이후 3년 내에 또 다시 범죄를 저질러 체포된 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Ruffley 대변인은 이 같은 청소년 범죄자의 증가는 결국 노동당 정부가 청소년 범죄를 뿌리뽑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라고 밝혔다. 이번 주 개최되는 경찰 연맹 컨퍼런스에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예정인 Ruffley 대변인은 경찰이 업무량의 상당 시간을 반복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 범죄자들을 관리하는데 소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정부의 사법 시스템이 이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d Balls 아동부 장관은 현재 잉글랜드 내 5,000개의 학교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Safer School Partnership)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본 프로그램은 일선 학교에 경찰을 상주시키거나 정기적으로 감시관을 파견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 내 중등학교의 45%, 초등학교의 20%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Ed Balls 아동부 장관과 재키 스미스 내무장관은 더욱 많은 학교들로 하여금 이에 동참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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