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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 대학들에서 학업을 이수하는 EU 출신 유학생들의 규모가 지난 10년 동안 3분의 1 가량 증가하면서, 지난 해에만 무려 12만 5천 명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영국인 학생들과 동일하게 영국 정부로부터 학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영국 대학 등록금이 연간 9천 파운드로 인상될 경우, 이는 고스란히 영국 세납자들의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영국 대학 총장들의 연합 단체인 Universities UK가 영국 주요 130개 대학 및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영국 대학을 찾은 EU 출신 유학생들의 규모는 사상 최대인 12만 5천 명에 달했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할 때 3만 5천 명이나 증가한 수치인 동시에, 본토 영국인 학생들보다도 두 배나 빠른 속도의 증가다.

국적에 상관 없이 영국 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 이상 과정을 이수하는 전체 학생들의 규모는 지난 10년 간 28%나 증가하면서 총 250만 명 가량에 달했다. 

이 가운테 본토 영국인 학생들의 증가는 20.6%에 불과했으나, EU 출신 학생들의 증가는 두 배 수준이 40%에 달했으며, 지난 10년 간 총 125,045명의 EU 출신 유학생들이 영국 대학들을 찾았다.

이들 가운데 학부 과정의 경우 프랑스 출신 유학생이 7,26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독일 출신이 6,800명, 아일랜드 출신이 6,740명, 폴란드 출신이 5,490명, 그리스 출신이 4,745명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이 같은 EU 출신 유학생들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영국 대학생 전체 규모의 5%에 불과했으며, 비 EU 출신 유학생들이 이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난 해의 경우 무려 28만 명이 넘는 비 EU 출신 유학생들이 영국 대학에 입학했으며, 이는 10년 전과 비교할 경우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전문가들은비 이들 비 EU 출신 유학생들의 경우, 입학생 정원에도 아무런 규제가 없고, 이들은 본토 영국인 학생들이나 EU 출신 유학생들에 비해 최고 8배나 비싼 등록금을 납부하는 만큼, 더구나 최근 영국 정부의 대학 재정 지원이 감소한 관계로 영국 대학들로써는 이들 비 EU 출신 유학생들을 적극 환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대학로 하여금 영국인 및 EU 출신 학생들의 입학 정원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EU 출신 유학생들의 증가는 대입 경쟁률을 가중시켜 결국 본토 영국인 지원자들이 탈락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은 본토 영국인 학생들과 동일하게 영국 정부로부터 대학 학자금을 지원받게 되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영국에서 대학 공부를 마친 뒤에 본국으로 귀국하는 관계로, 이들로부터 학자금 상환을 받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자료에 따르면, 이들 EU 출신 유학생들이 상환해야 하는 학자금 총 규모는 지난 2008년 4천 2백만 파운드에서 다음 해인 2009년 무려 1억 6천 7백만 파운드로 급증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영국 주요 대학들의 등록금이 연간 9천 파운드로 인상되는 만큼, EU 출신 유학생들의 학자금 부채는 더욱 증가할 것이며, 이는 결국 고스란히 영국 세납자들의 몫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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