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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 번째 우승 청야니,소렌스탐을 넘본다

by eknews posted Oct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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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7 번째 우승 청야니,소렌스탐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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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청야니(22.대만)가 자신의 조국인 대만에서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7승 째를 올리면서 자신의 모토  '골프 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지난 2005년 수립한 시즌 최다승인 10승에 도전한다.


현재 남은 LPGA 투어는 총 3개다. 청야니가 이 대회에서 모두 우승할 경우, 소렌스탐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LPGA투어에서 7승은 2008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이후 처음이다. 투어 통산 시즌 최다승 기록은1963년 미키 라이트의 13승이며 2000년대

들어서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2년 11승,2005년 10승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야니는 23일 홈 그라운드인 대만 양메이의 선라이즈 골프장(파72.6390야드)에서 열린 선라이즈 LPGA 대만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파를 줄였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청야니는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양희영(22, KB금융그룹)과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를 5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등극, 시즌 7승째를 올렸다.


올해 1월 대만에서 열린 자국 대회 우승과 2월 호주에서 거둔 2승을 포함하면 시즌 10승째다.


우승상금 30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을 287만달러로 불렸다.


한편,양희영은 9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희영(24)이 합계 7언더파 281타로 7위,유선영(25)이 합계 5언더파 283타로 9위,한희원(33)이 합계 4언더파 284타로 10위에 올랐다. 최나연(24)은 합계 3오버파 291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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