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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평등 수준, 62.6점으로 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

by eknews posted Oct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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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평등 수준, 62.6점으로 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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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우리나라 성평등 수준은 완전한 성평등 상태를 100점으로 가정할 때, 62.6점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가족부가 가족, 복지, 보건,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문화·정보, 안전 등 8 개분야에 대해 분석해

발표한‘2011년 한국의 성평등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성평등수준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으나,

2009년 일시적으로 소폭 악화된 후 2010년에 다시 개선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2010년 현재 성차별이 가장 적은 부문은 보건 부문, 가장 큰 부문은 의사결정 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부문 성평등 점수는 89.1점으로 가장 높으며, 그 다음으로 교육·직업훈련 부문 75.0점, 문화·정보 부문

72.5점, 경제활동 부문 67.9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사결정 부문의 성평등점수는 19.2점으로 가장 낮았는데 이는 성평등 관련 각종 국제지수에서 대표성 분야의

우리나라 순위가 특히 낮은 것과 일맥상통하는 결과로, 우리나라 성평등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치·행정·경제 등

각 분야 여성의 의사결정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추진이 여전히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2005년과 비교하면

교육·훈련, 경제활동, 가족 부문 성평등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5년간 성평등지수 추이를 보면 8개 부문별로 등락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족, 복지, 교육·

직업훈련, 경제활동부문은 성평등수준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의사결정, 안전, 문화·정보의 성평등수준은 최근

악화되었고, 보건부문은 성평등 수준은 높으나, 지속적으로 다소 하락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진:통계로 말하는 데이타뉴스 전재>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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