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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美ㆍ유럽서 '동시 상금왕'에 이어 '올해의 선수'

by eknews posted Oct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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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美ㆍ유럽서 '동시 상금왕'에 이어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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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ㆍ사진)가 사상 최초로 미국과 유럽의 '양대 투어 상금왕'에 이어

'PGA 올해의 선수상'에 등극했다.
도널드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 매그놀리아코스(파72ㆍ7516야드)에서 끝난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올 시즌 최종전 칠드런스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탈스클래식(총상금 470만 달러)

마지막 날 무려 8언더파를 몰아치며 극적인 역전우승(17언더파 271타)을 일궈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도널드는 우승상금 84만6천달러를 보태 유럽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미국

2위 웹 심슨(미국ㆍ634만7300달러)와의 격차가 커 사실상 PGA투어 상금왕(668만3천달러)을 확정

짓게 되었다.또한, 평균 타수 1위(68.86타)로 바든트로피도 확보했고, 당연히 '올해의 선수' 수상도 유력하다.
도널드는 2001년 프로로 전향해 2002년 11월 PGA투어 서던팜뷰로클래식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2004년 EPGA투어 스칸디나비안마스터스와 오메가유러피언마스터스 등에서 2승을 수확하며 '월드스타'

로 떠오른 선수다.
한국 선수로는 강성훈(24)이 공동 3위(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상금 24만4400달러를 추가하며

상금랭킹 120위(70만2300달러)에 진입해, 125위까지 내년도 풀시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승

못지않게 아주 소중한 성적표를 받았다. 한편,세계최고의 골프무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2년째 절대 강자 없는 춘추전국시대를 이어가며 시즌을

마감했다.올해에는 차세대 골프황제를 노리는 젊은 선수들로 올 시즌 최다승은 2승을 거둔 루크 도널드

(잉글랜드), 웹 심슨, 키건 브래들리, 스티브 스트리커, 마크 윌슨, 닉 와트니(이상 미국) 등이 '멀티플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현재 거론되는 '차기 골프 황제' 후보로는 올해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쳐 역대 대회 최소타 우승, 최다 언더파 우승 기록을 갈아 치우며 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점쳐지고 있다.
올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한국골프의 간판 최경주

(41·SK텔레콤)는 443만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여 상금 랭킹 4위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열어젖혔다.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US오픈에서 매킬로이와 우승을 경쟁하며 자신의 존재를 다시 각인시켰고

재미교포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은 데뷔 8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내년에도 신예 강성훈을 비롯한 한국의 젊은 선수들이 PGA 투어에 도전하는 등 '코리언 브라더스'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재>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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