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3.184.202) 조회 수 7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브라운 총리가 보다 솔직한 화법을 통해 노동당 내 단합을 꾀하고 나서면서, 오는 가을까지는 총리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일간 타임지가 보도했다. 브라운 총리는 400명 가량의 노동당 의원들이 참석한 당 모임에서 자신의 지도력에 대한 지적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정권을 이끄는 방식에 변화를 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특별히 브라운 총리의 이전과는 다른 대화법이 화제가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동안 과묵하고 다소 냉정한 이미지로 알려진 브라운 총리는 좀처럼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는 경우가 없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이날 모임에서 브라운 총리는 자신이 장점(strengths)과 함께 약점(weaknesses)도 갖고 있다고 전하면서, 본인 스스로 더 나아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인정하고 나섰다. 이 같은 브라운 총리의 전례없는 솔직한 발언과 화법은 모임에 참석한 노동당 의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브라운 총리는 이와 함께 당 내부적인 단결을 호소하면서, 이는 노동당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브라운 총리는 앞으로 모든 당원들의 재능을 적극 활용할 것이며, 보다 개방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모임은 상당히 분위기가 고조되었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브라운 총리는 Lord Kinnock와 David Blunkett 등 브라운 총리를 적극 지지하는 의원들의 환호성을 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David Blunkett의원은 큰 소리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당 내 갈등이 중지되어야 한다고 외치면서, 반대파들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 같은 지지세력의 환호에도 불구하고 전직 내무장관 Charles Clarke, 전직 교통부 장관Tom Harris 등 반대파들은 새로운 리더를 통해 노동당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특히, Tom Harris 의원은 브라운 총리와 함께 차기 선거를 맞이하게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전하면서, 노동당 정권의 유지를 위해서는 당의 승리를 저해하는 요소에 대해 당당히 밝히고 나설 책임이 있다고 덧붙이며 브라운 총리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유럽의회 선거에서의 참패 이후 최악의 위기 상황에 처했던 브라운 총리는 이번 모임을 통해 적어도 당 내부적인 위기는 다소 해소시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브라운 총리는 비평가들에게 만약 지금 총리가 다른 인물로 바뀐다 해도 경기 침체와 의원들의 비용 부당청구 논란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총리 교체가 현 사태의 해결책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한동안 최악의 위기상황에 처했던 브라운 총리는 이번 모임을 통해 유예 기간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적어도 오는 가을까지는 총리직에서 물러나지 않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0
3263 경찰의 전기총 사용 적법여부 논란 file 한인신문 2009.06.18 1216
3262 에너지 선불 요금제, 요금 과다 부과 논란 file 한인신문 2009.06.18 1463
3261 실직 전 급여 수준 회복에 5년 소요 file 한인신문 2009.06.18 1239
3260 英 대학, 타 유럽국 출신 지원자 급증 우려 file 한인신문 2009.06.18 1193
3259 학부모가 직접 학교 평가한다 file 유로저널 2009.06.16 1034
3258 대학생들, 등록금 대신 졸업 세금 도입해야 file 유로저널 2009.06.16 1208
3257 영국 내 공항, 이착륙 시간 엄수 개선 file 유로저널 2009.06.16 1354
3256 대학, 정부기관 웹사이트 해킹 심각 file 유로저널 2009.06.16 1238
3255 자전거 타는 법 모르는 어린이 증가 file 유로저널 2009.06.16 3449
3254 불임 클리닉, 연간 200건 실수 발생 file 유로저널 2009.06.16 1109
3253 달링 장관, 경기침체 아직 안 끝나 file 유로저널 2009.06.13 1125
3252 올해 첫 3개월 간 흉기범죄 7% 감소 file 유로저널 2009.06.13 922
3251 런던 지하철, 추가 파업 가능성 시사 file 유로저널 2009.06.13 1296
3250 사립학교 출신, 공립학교 출신보다 소득 30% 높아 file 한인신문 2009.06.11 1213
3249 교육과정 중 실용교육 강화 필요 file 한인신문 2009.06.11 1049
3248 종교기관 운영학교, 사회통합 저해 논란 file 한인신문 2009.06.11 977
3247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더 근심 많아 file 한인신문 2009.06.11 864
3246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한인신문 2009.06.11 916
3245 실직 스트레스로 인한 음주 증가 file 한인신문 2009.06.11 1997
3244 흡연으로 인한 NHS 예산 지출, 연 50억 파운드 file 한인신문 2009.06.11 966
Board Pagination ‹ Prev 1 ...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480 481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