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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해 풀타임 일자리를 찾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파트타임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들의 규모가 무려 92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자료를 인용한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5월 사이 조사된 주당 30시간 이하 파트타임 종사자는 927,00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해 대비 38%나 증가한 수치로, 여기에는 신규 파트타임 일자리를 얻은 이들 및 근무시간 감축을 권장받은 기존 근무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수치가 현재 상당수의 업체들이 감원 대신 근무시간 감축 및 휴가 연장 등의 방식으로 비용 절감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달 초 텔레그래프가 보고한 바에 따르면, BT의 경우 1년 휴가 제공과 75% 임금삭감안을 수만 명의 직원들에게 제시했으며, British Airways는 직원들에게 감원 대신 파트타임이나 심지어 무급 근무를 제시하기도 했다. 영국 최대 회계기업 KPMG의 경우, 직원들에게 주 4일 근무 기회를 제시한 결과, 86%가 이에 동의하기도 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법률 회사들 역시 파트타임 근무자들로 직원을 구성하고 있었다.

경제학자들은 추후 이 같은 현상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경제 산업 연구소(Centre for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의 Benjamin Williamson은 고용주들이 지난 경기침체 때 유능한 직원들을 무조건 감원하고 나면 추후 경기 회복 후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사실을 경험한 만큼, 차라리 근무시간 감축을 통해 직원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Williamson은 젊은층의 경우 이 같은 근무시간 감축이나 휴가 증가가 오히려 좋은 소식일 수도 있겠지만, 모기지 대출을 갚아야 하는 일반 가정이나 경제적인 책임 부담이 높은 중년층에게는 상당한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경기침체의 드러나지 않는 여파라고 전하면서, 이들은 실업 수치를 통해 드러나지는 않아도, 의도와 상관없이 불가피한 파트타임 종사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심각한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국가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1년 전에 비해 은퇴 연령 대상자들이 근로 활동을 지속하는 경우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은퇴 연령 이상 대상자들 중 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의 규모는 136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 해 대비 45,000명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연금 및 노후 대비가 최근 신용경색과 경기침체로 불안해짐에 따라 근로 활동을 연장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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