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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방부의 설문조사 결과, 영국군의 사기저하 및 군장비 수준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낳고 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영국군인들의 약 40%는 사기가 저하되었으며, 3분의 2는 자신들의 군장비가 부실하다고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결과가 전해지자, 지난 노동당 정부의 군에 대한 지원이 소홀하여 불필요한 군 사망자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다시 일고 있다.

국방부는 군 지속 태도 설문조사(Armed Forces Continuous Attitude Survey)를 통해 해군과 공군을 포함한 약 만 명의 영국군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기가 높다는 응답은 불과 20%에 달했다. 그러나, 이는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로 전해졌다. 사기가 저하되었다는 응답은 37%에 달했으며, 특히 공군의 경우 이보다 높은 47%가 군 생활이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전체 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급여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으며, 40%는 군 숙소가 일정 기준에 못미치는 열악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앞서, 데일리 메일은 군 숙소의 지붕이 물이 새거나 유리창이 깨져 있고, 보일러가 고장나 있는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전체적으로 자신의 군 생활이 가치가 있다고 느낀다는 응답자는 32%에 불과했다.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전문가들은 실전에 투입된 군인들에게 지급되는 군 장비가 부실하다는 지난 지적을 다시 상기시키면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이라크와 아프간에 파견된 영국군들이 보호차량이나 헬리콥터가 부족해 작전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불필요한 군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노동당 정부와 고든 브라운 전 총리가 군 지원 예산 운용과 관련, 헬리콥터 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 집행을 거부함에 따라, 군인들이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육로를 이용하는 빈도가 잦아졌다고 지적했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된 군인들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노동당 정부가 훼손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던 바 있다.

이 같은 지적을 반영하듯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3%는 자신들의 군복, 군화, 지급된 무기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 최근 이라크, 아프간 파병 등으로 군의 업무 강도가 높아졌음에도 사기가 높다는 응답이 소폭이나마 증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전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여전히 군 사기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국방부의 대변인은 어떤 조직이든 조직원들의 태도와 의견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국방부의 정책 수립자들 적극 참고하여 필요한 사항들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과연 이번에 출범한 데이빗 카메론 총리와 보수당, 자민당 연립정부가 이러한 군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어떤 방향을 제시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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