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1.jpg

극심한 재정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유럽이 중국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방안을 놓고 다양한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번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그 전 주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추가 재정이 필요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구제자금을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유럽의 상황이 워낙 어려워진 까닭에, 급기야는 유럽이 중국에까지 손을 내밀려는 사태까지 다다른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반응은 어느 정도 협조를 할 수 있겠다면서도, 즉답은 피하는 모양새다. 사르코지 대통령과 만난 후진타오 주석은 유럽이 스스로 재정위기를 해결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유럽의 위기는 유럽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전했다. 이와 함께, 후진타오 주석을 수행해 이번 G20 회담에 참석한 천더밍 중국 상무부장도 유럽을 돕는 것이 세계와 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면서, 중국은 재정위기에 처한 유로존으로부터의 수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정작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대한 중국의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이처럼 유럽의 재정위기 해소에 중국이 관여하는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중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다양한 논란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이미 지난 2007년 중국 당국이 달러화에 투자했다가 실패한 전례가 있는 만큼, 같은 실패를 반복할 것에 대한 우려의 소지가 있다. 이와 함께, 리다오쿠이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은 유럽의 재정위기가 해소되려면 3년 가량이 소요될 것이라고 발언하고 나선 바, 중국이 섣불리 현 사태에 관여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유럽에서는 중국이 유럽의 재정위기 해소에 관여하게 될 경우, 이는 자칫 정치적인 도구로 악용되어 유럽과 중국 간 무역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미 중국은 위안화 환율문제에 대한 자율권 보장, 시장경제 지위 인정, 첨단기술 수출 금지안 폐지, IMF(국제통화기금)에서의 역할 확대 등을 제안하고 나선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유럽 지도자들이 마치 중국을 현 사태의 해결사처럼 인식시켜 중국을 관여하게 할 경우, 이는 부적절한 정치게임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환율정책이 유럽의 재정위기를 가져오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는 주장 역시 제기되면서, 이번 유럽의 사태에 중국의 개입을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지속적인 유로화 매입이 유로화 가치 상승을 가져왔고, 결국 그리스, 포르투갈의 재정위기가 더욱 심화되었다는 분석에 따른 의견이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15 러시아, 유럽 재정위기 지원 의사 밝혀 file eknews03 2011.12.19 1537
3014 EU 신 재정협약 진통 중 신용등급 강등 이어져 file eknews03 2011.12.19 1628
3013 EU 新재정협약 합의, 내년 3월까지 '재정통합' 주목 file eknews 2011.12.14 2091
3012 아일랜드 2012년 예산안 발표 eknews20 2011.12.12 1661
3011 英 총리, EU 재정협약 참여 거부 논란 file eknews03 2011.12.12 1820
3010 유럽, 재정통합 강화 나선다 file eknews03 2011.12.12 1495
3009 유럽 한류 상품 구매 열풍, 유럽 전역 바이어 몰려 file eknews 2011.12.07 3039
3008 유럽연합, 회원국간 비만률 차이 커 , EU 회원국 성인들의 8%-25%가 비만으로 회원국간 차이 커 file eknews 2011.12.07 3882
3007 선진국들, 실업 증가에 보호무역주의로 맞서 OECD 정반대 주장 내세워,'무역자유협정 증대만이 실업률 해결책' file eknews 2011.12.07 2384
3006 유럽 소매 판매 부진, 전년동기 비교해 하락세 file eknews 2011.12.07 2976
3005 덴마크 기업, 한-EU FTA로 대(對)한 수출 증가 전망 eknews 2011.12.07 1972
3004 유로존 재정통합 공동안 마련 협상 file eknews03 2011.12.05 1785
3003 유럽은행들, 유로존 구제기금 지원 나선다 file eknews03 2011.12.05 1417
3002 2011년 11월 17일, “아일랜드 2012년 ‘Car of the Year’”에 기아 “리오”가 선정됨. file eknews 2011.11.23 1864
3001 EU, 9월 대외 교역 적자폭 크게 감소 file eknews 2011.11.22 2435
3000 유럽연합, 지난 해 대비 물가 상승 큰 폭 기록 EU27과 EA17, 지난 3사분기 0.2% GDP 성장으로 정체 상태 file eknews 2011.11.22 3075
2999 EU, 화재안전담배(RIP) 판매 의무화 file eknews 2011.11.22 3623
2998 독일 메르켈 총리 ECB 시장개입 반대 및 리스본 조약 개정 필요성 강조 file eknews 2011.11.22 3007
2997 영국 등 유럽기업들, 유럽경제위기로 러시아로 눈돌려 eknews 2011.11.22 2236
2996 이탈리아,국가부도 위기 재기로 유로존 휘청 file eknews 2011.11.22 2870
Board Pagination ‹ Prev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