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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산업 경기,둔화 속에 연중 '상저하고' 예상

by eknews posted Nov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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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산업 경기,둔화 속에 연중 '상저하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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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 나라의 2012년 국내 산업 경제는 전반적인 산업 경기 둔화 속에 연중 상저하고의 경기 흐름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6일 발표한 보고서 '2012년 산업 경제의 5대 특징'에 따르면 최근 산업 지표들

분석 결과,2012년 우리 나라 산업계는 생산증가율이 빠르게 둔화되고 재고 및 출하 증가율이 하락

하고 있어 2011년 하반기 내 경기 둔화 국면으로의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2012년의 경우에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더 증폭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에,2012년 전반적인 산업 경기는 2011년에

비해 약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2012년 하반기에 들어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강하지는

않지만 침체를 탈피할 조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일부 산업을 중심으로 국내 산업 경기가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
이 보고서는 하지만 이와같은 세계 경제 침체에 따른 수출 경기 하강 속에서도 세계 시장점유율 제고의

계기도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IMF의 전망에서 보듯이 2012년 세계의 경제성장률과 교역량증가율은

2011년에 비해 큰 폭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 주력 수출 산업들의 수출 경기의 하강은 불가피

하겠지만 엔화나 위안화에 대한 원화 가치의 상대적 고평가, 세계 경제 부진에 따른 중저가 고품질 제품의

선호도 급증 등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이다.
반면,국내 내수 시장은 환율 불안, 원자재가 상승, 고용시장 개선 미흡, 가계 부채 문제 잠복 등으로 실질

구매력이 높아지기는 어려워, 내수 산업이 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판단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 원 연구원은 이에따라 " 산업 경기 급랭에 대비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책 마련, 세계

경제 성장 둔화와 교역 위축에 따른 통상 전쟁 대비,고성장이 예상되는 신흥 시장에 대해 적극적인 수출

진작 노력 필요, 불황 산업의 위기 탈출을 위한 구조조정 등 새로운 산업 발전 전략 마련이 요구된다." 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이희영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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