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5.213.90) 조회 수 23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unemployment UK.jpg

영국의 실업자 및 청년실업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을 찾는 이민자들의 취업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을 낳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 및 이민자 제한을 주장해온 단체들은 이민자의 증가로 인한 폐해라고 주장하는 반면, 산업계에서는 고용주 입장에서는 영국인보다 이민자를 선호할 수 밖에 없다며 맞서고 있다.

국가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영국 실업자의 규모는 무려 262만 명으로, 지난 1994년도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영국의 실업률이 고공행진을 기록하는 중, 영국을 찾는 이민자들은 꾸준히 일자리를 구해왔다는 점이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실업자가 된 영국 출생자는 311,000명으로 하루 평균 850명에 달했으나, 같은 기간 동안 영국에서 직업을 구한 해외 출생 이민자는 181,000명으로 하루 평균 495명에 달했다.

이에 대해 이민 전문 싱크탱크 Migrationwatch는 이민자들의 증가가 영국인들의 취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라며 이민자 제한을 재차 주장하고 나섰다.

Chris Grayling 고용부 장관 역시 이민자들이 영국에 기여한 부분도 있지만, 현재와 같이 영국인은 실업자가 되고 이민자는 취업에 성공하는 상황은 충분히 우려가 된다고 밝히고 나섰다.

Grayling 장관은 특히 영국 청년들의 취업이 가장 큰 관건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국가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16~24세 청년 실업자의 규모는 6 7천명에서 백 2만 명으로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6~24세 청년 다섯 명 중 한 명은 실업자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요즘과 같은 불경기 중 취업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이들은 청년들이며, 이 같은 청년 실업이 장기화될 경우, 자칫 겉잡을 수 없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Chris Grayling 고용부 장관은 국가 통계청이 발표한 청년 실업자에는 현재 풀타임 학업 중이면서 파트타임 일자리를 구하려는 286,000명의 학생들도 포함된 만큼, 이 수치는 제외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으나, 여전히 영국의 청년 실업률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게 대부분의 인식이다.

문제는 산업계가 전반적으로 영국인 청년들을 고용하기를 꺼려하고, 오히려 이민 근로자를 선호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영국 상공회의소(British Chambers of Commerce)에 따르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영국인 청년들이나 심지어 영국인 대졸 신입 인력들 역시 기본적인 자질이 부족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상당수의 기업들과 업체들은 영국인 청년들이 업무 수행능력이 부족한 것을 물론 시간 엄수, 근무 태도 등과 같은 기본적인 자질이 많이 부족한 반면, 이민 근로자들은 대부분이 성실하고 고된 업무 강도에도 불평을 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자세가 되어 있다고 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영국의 교육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영국의 청년들을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력으로 양성하지 못할 경우, 영국인 청년 실업자는 계속해서 이민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인력개발기구(Chartered Institute of Personnel and Development)가 영국 내 기업 천 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분기별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에 따른 불안한 경기 전망 속에서 신규 채용을 자제하고 일단 상황을 지켜보자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력개발기구의 Gerwyn Davies공공정책 자문위원은 이처럼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꺼리는 중, 공공부문에서는 감원이 속출하게 될 경우, 이는 결국 실업률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Davies 자문위원은 중단기적으로 영국 고용시장이 회복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다만 그나마 좋은 소식은 감원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지 않다는 점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08
9712 옥스포드 대학, 흑인 입학 차별 논란 file eknews03 2011.04.12 4857
9711 옥스포드 대학, 잠시 보류 되었던 백신 임상 시험 재개 file 편집부 2020.09.16 2973
9710 옥스포드 대학, 빈곤한 학생에 대한 차별로 고발당해 file eknews 2013.01.23 2546
9709 옥스포드 대학, 등록금 £11,000로 인상 원해 file 한인신문 2009.04.30 4052
9708 옥스포드 대학, 등록금 £11,000로 인상 원해 file 한인신문 2009.04.30 924
9707 옥스포드 공항, 런던 옥스포드 공항으로 개명 file 한인신문 2009.08.20 1574
9706 옥스포드 공항, 런던 옥스포드 공항으로 개명 file 한인신문 2009.08.20 1629
9705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입학 절차, “복잡하고 위협적 file eknews 2016.02.08 1959
9704 옥스퍼드에 사는 학생은 옥스퍼드 진학할 가능성 적다? file eknews 2016.02.01 1606
9703 옥스퍼드, 올해 보트 경주에서 승리 file 한인신문 2008.04.01 1107
9702 옥스퍼드, 올해 보트 경주에서 승리 file 한인신문 2008.04.01 1220
9701 옥스퍼드 도서관 증축으로 장서 저장 공간 부족 해소 file 한인신문 2007.10.02 755
9700 옥스퍼드 도서관 증축으로 장서 저장 공간 부족 해소 file 한인신문 2007.10.02 1819
9699 옥스퍼드 도서관 증축으로 장서 저장 공간 부족 해소 file 한인신문 2007.10.02 1117
9698 옥스퍼드 대 연구 팀, “전자기기 사용 시간과 수면 시간 관계 없다” file 편집부 2018.11.12 620
9697 옥스퍼드 ‘관광객 금지 구역’ 도입 가능성 열어둬 file 편집부 2017.11.28 966
9696 옥스팜 보고서-영국 난민 수용 턱없이 부족해 file eknews 2016.12.20 1905
9695 옥스브리지, 연 등록금 £9,000로 인상 조짐 file 유로저널 2011.02.12 2309
9694 옥스브리지, 아이튠으로 강의 제공 file 유로저널 2008.10.08 1719
9693 옥스브리지, 아이튠으로 강의 제공 file 유로저널 2008.10.08 935
Board Pagination ‹ Prev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641 Next ›
/ 64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