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사장배(사장: 김종민)??세계 어린이 태권도??2007년 대회가 작년에 이어 두번 째로 열린다. 2월 3일(토)과 4일(일) 양일간 독일 남부지역의 Sindelfingen, Glaspalast에서 개최될 이번 대회는 “태권도 악투엘”지가 주관하고 관광공사가 후원한다고 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 지사(지사장: 신평섭)가 발표했다.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 정부는 전 세계 182개국 7.000만 태권도인을 위한 태권도 공원을 오는 2013년까지 무주군 설천면 일대 21만4.000㎡(70만평) 부지에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공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같은 정부계획에 발맞춰 한국관광공사도 세계적인 대단위 태권도 공원 설립을 기원하는 한편, 공원설립 홍보 및 외래 관광객 유치라는 차원에서 사장배 세계 어린이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는 전년도 대회인 2006년도 2월 대회에서 우승한 20여명의 우승자와 가족, 친지 등 관련자 70여명을 모집하여 한국방문을 주선했으며 국내외 언론 및 방송을 통하여 대회의 홍보효과를 최대한으로 이끌어 낸 바 있다고 전한다.
어린이 대회는 7세부터 14세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참가하게 되는데, 2007년도 신델핑엔 대회는 참가국이 북미 지역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참가인원은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1,500여명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번 대회 우승자는 2007년 4월에 개최 예정인 경기도 구리시 및 충청남도 부여시 태권도 대회 참가권이 주어진다고 한다.
또 대회와 관련되어 한국 방문객도 전년도 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관광공사는 기대한다. 특히 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독일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