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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은행 "美 내년 초 경기침체에 가능성 50%"

by eknews posted Nov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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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은행 "美 내년 초 경기침체에 가능성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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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유럽의 부채 위기로 내년 초 경기침체와 경기 위축에 빠질 가능성이 5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연방은행(FRB)이 14일 발표한 경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이 같은 가능성을 정확하게

수치화하기에는 어렵지만 유럽발 위기가 올해 말까지 계속될 경우 이같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새로운 정부는 채무 불이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최근 며칠 동안 재정상의 문제로 새로운 약속을 내걸었지만 유럽의 채무위기 해결과는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국의 경제성장을 위협하는 상황에도 미국은 유럽의 경제 회복 실패에 따른 여파를 경계하고

있다면서 이어 "유럽의 채무 불이행은 미국을 경기침체로 충분히 가라앉힐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보다

앞서 지난 4일 로이터 통신이 미 월스트리트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내년도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은 30%로 지난달 35.5% 보다 오히려 낮아졌다.


한편,'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14일(현지시간) 많은 기업이 좋은 성과를 올리고는

있지만 이미 유로에 대한 신뢰를 잃은 유럽 부채 위기와 미국 건설경기 침체가 여전히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미국의 경우 지난 2008년 말 금융위기 때 연방준비제도와 재무부가 나서서 경기 부양책을 썼지만

유럽에서는 유로화 방어책을 마련할 주체가 마땅히 없다는 것이 한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럽이 10년 후에는 괜찮겠지만 지금 당장은 직면한 문제를 10개월 안에 해결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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