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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계소득 월평균 389만8천원,6.5% 증가

by eknews posted Nov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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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계소득 월평균 389만8천원,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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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4분기 우리나라의 가계소득은 고용 개선 등으로월평균 389만8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어났다.
기획재정부는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3/4분기 가계동향’을 분석한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명목소득은 월평균 389만8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었다”고 밝혔다.
명목소득은 2009년 4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고, 실질소득도 전기에 이어 1.6%
증가했다.
특히 고용개선에 따라 근로소득을 중심으로 가계소득이 늘었다. 소득 가운데 근로소득은 6.2%,
사업소득은 4.9%, 재산소득은 20.8%, 이전소득은 10.7%가 각각 증가했다.

가계지출은 월평균 319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늘었다.
소비지출은 월평균 244만4천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식료품(7.0%)과
의류·신발(9.4%) 등 명절 관련 항목이 크게 늘었고, 유가상승과 차량구매 증가에 따라 교통
(12.6%) 지출이 급증했다.

비소비지출은 지난해보다 7.4% 늘어난 월평균 74만6천원으로 조사됐다. 고용개선 등에 따른 취업자
및 소득증가로 연금(9.2%)과 사회보험료(12.5%) 등의 지출이 늘었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315만원1천원으로 전년보다 6.3% 증가했다.
가계 흑자액도 70만7천원으로 7.7% 늘었으나, 처분가능소득 대비 소비지출을 의미하는 평균소비
성향은 전년대비 0.3%포인트 감소한 77.5%를 나타냈다.
재정부는 “고용개선이 가계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물가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실질소득 증가폭이 늘어나 소득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8일 “최근 우리 경제는 회복 흐름이 유지되고 있지만 유럽 재정불안에
따른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9월 들어 서비스업생산과 설비투자 등 일부 실물지표가 다소 약화했지만 전반적으로 회복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며 “지방경기도 3분기 중 대부분의 광역경제권에서 생산, 고용, 수출 등 실물지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 전재>

한국 유로저널 이희영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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