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7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영국 20대 여성 자궁경부암 발생 급증,한국도 안심 못해

90년대 초부터 영국에서 급증한 2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으로 문란한 성생활이 지목되었다.

맨체스터대학 연구진은 영국 2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이 1992년에서 2006년 사이 43%나 급증해,

20대 자궁경부암 환자가 10 만 명 당 5.5명에서 7.9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국 여성 전체의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보급과 함께 감소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영국 암 연구소의 하젤 눈 소장은 “영국 여성들이 어린 나이에 불특정 다수의 남성과

무분별한 성관계를 즐기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문제는 이 같은 2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이 영국뿐 아니라,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도 자궁경부암 생존률이 가장 높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상대 생존율 76.5%로 여전히 자궁경부암 환자 4명 중 1명은 목숨을 잃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주로 50세 전후에 발병하던 자궁경부암이 최근 들어 20~30대 연령에서도 크게 늘고 있다.

통계청의 2008년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연령대에서 갑상선, 유방암에

이어 3번째로 발생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발생순위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자궁경부암 발생 순위가

높은35~64세 연령대에서 자궁경부암이 갑상선, 유방암, 위, 대장암에 이어 5번째 순서인 것과 대조적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차용원 위원은 "자궁경부암이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알려져 있고, 20~30대 가임기에 발견하게 되면 임신과 출산계획도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젊은 자궁경부암 환자들은 이중삼중의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차용원 위원은 젊은 층의 자궁경부암 발병은 첫 성교 연령이 어릴수록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성관계를 시작하게 되면 아직 면역학적으로 불충분하거나 미숙해 발암원이나 성교로 인한 외상,

침입한 미생물 또는 바이러스에 대한 감수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비만도 자궁경부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데,

지방세포에서 분비하는 에스트로겐이 선세포의 분화를 촉진시켜 세포분화 과정에서 이형성 세포가 생길 확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차용원 위원은 20~30대 여성이 자궁경부암 검진의 사각지대에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자궁경부암

예방은 더 젊을 때 시작할수록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젊은 여성이라도 성관계를 시작한 후라면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궁경부암은 암 전 단계에서 암으로 발전하는데

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어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원천적인

예방을 위해 성경험 전 연령대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673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958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059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117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530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8175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2188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9831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606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334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532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624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5923
23073 국제 미국, 불황중 무기 팔아 378억불 챙겨 (펌) 2009.09.09 1493
23072 국제 미국, 불황중 무기 팔아 378억불 챙겨 (펌) 2009.09.09 1347
23071 국제 미국, 불황중 무기 팔아 378억불 챙겨 (펌) 2009.09.09 1262
23070 국제 미국, 불황중 무기 팔아 378억불 챙겨 (펌) 2009.09.09 1445
23069 국제 미국, 불황중 무기 팔아 378억불 챙겨 (펌) 2009.09.09 1210
23068 국제 미국, 사물지능통신(M2M) 부문의 폭발적 성장에 대처 중 file 2014.09.30 2567
23067 국제 미국, 서방과 러시아 제재 속에 원자재 수입 크게 증가해 file 2024.05.29 341
23066 국제 미국, 세계 최대 쓰레기 배출국이자 재활용 수준도 낮아 2016.06.14 2411
23065 국제 미국, 수단 경제제재 20년 만에 해제 2017.10.18 1467
23064 국제 미국, 아프리카 분쟁지역 광물 제품 사용 막아 2012.02.22 2617
23063 국제 미국, 원유·천연가스 역대 최대 생산량 기록 전망 file 2024.02.07 359
23062 경제 미국, 유럽, 일본 세계 3 大경제권 동시에‘흔들’ file 2008.08.19 1223
23061 경제 미국, 유럽, 일본 세계 3 大경제권 동시에‘흔들’ file 2008.08.19 1453
23060 경제 미국, 유럽, 일본 세계 3 大경제권 동시에‘흔들’ file 2008.08.19 1381
23059 경제 미국, 유럽, 일본 세계 3 大경제권 동시에‘흔들’ file 2008.08.19 1399
23058 경제 미국, 유럽, 일본 세계 3 大경제권 동시에‘흔들’ file 2008.08.19 1167
23057 경제 미국, 유럽, 일본 세계 3 大경제권 동시에‘흔들’ file 2008.08.19 1875
23056 국제 미국, 제3국 대체 수입제품 가능한 중국산에 관세 부과 2018.11.27 901
23055 국제 미국, 코로나19 직격탄에 실업자 수 3천만명에 달해 주택시장 붕괴 조짐 file 2020.05.05 1236
23054 국제 미국, 테러 대비 위해 비자 면제프로그램 수정해 발표 file 2016.02.09 2043
Board Pagination ‹ Prev 1 ... 1141 1142 1143 1144 1145 1146 1147 1148 1149 1150 ... 2299 Next ›
/ 22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