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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30주년 기념 한불작가 특별전

by 유로저널 posted Oct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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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30주년 기념 한불작가 특별전
홍승혜와 펠리체 바리니의 « Point Virgule »

▪ 전시 기간 : 10월22일-12월18일
월-금 9시30분-18시 (목요일은 20시까지, 토요일은 13시-17시 개방)
▪ 전시장 : 주프랑스한국문화원
( 2 avenue d’Iena 75116 Paris – Tel. 01 47 20 83 86 )
▪ 개막행사 : 10월22일(금) 19시 문화원
▪ 전시 큐레이터 : 전상아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은 개원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작가홍승혜와 프랑스작가 펠리체 바리니(Felice Varini)를 초청, 문화원 전 공간을 활용한 특별전을 개최한다. « 기하학적 추상 » 이라는 동일한 예술언어를 구사하며 공공미술 작업을 주로 하고 있는 홍승혜와 펠리체 바리니는 문화원 공간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In Situ 작업을 통해, 공간의 새로운 해석을 제안하게 될 것이다.      

파리 최대의 현대미술 아트페어 FIAC이 시작되는 10월22일을 기점으로 12월18일까지 장장 두 달간 열리는 이번 30주년 특별전시는 1980년 개원 이래 문화원의 달라진 위상과 역동적인 역사를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방식으로 조명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문장 속에서 독립된 제안을 나란히 놓을 때 사용하는 구두점인 « 세미 콜론 »(Point-Virgule)에서 차용했는데, 세미콜론 사이에 놓인 독립된 제안들 속에는 흔히 어떤 연관된 의미가 존재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홍승혜와 펠리체 바리니 두 사람은 공간의 새로운 건축적 면모를 발견한다는 공통된 시각을 가지고 공간을 주제이자 동시에 창작의 토대로 삼았다. 눈으로 보는 것과 동시에 몸으로 체험하면서 완성되는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공간을 변모시킴으로써 관객들에게 공간적 유희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실제 공간을 바탕으로 한 3차원 회화 설치작업과 비디오, 월페인팅, 오브제-조각 작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문화원이라는 장소 자체를 부각시킨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미술계에 한국예술에 대한 관심을 널리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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