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슬로베니아 2007.1월 유로지역 가입 결정

지난 7 월 11일 브뤼셀에서 열린 EU 경제재무장관이사회(Ecofin)는 슬로베니아가 2007 년 1 월부터 유로를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결정과 슬로베니아 통화인 tolar와 유로간의 기준환율(permanent conversion rate)을 정하는 규정(regulation)을 채택했다.
기준환율(permanent conversion rate)은 239.64 슬로베니아 tolar 대 1 유로이며, 이는 신환율조정메카니즘(ERMⅡ)에 의거한 현재의 유로화대비 중심환율에 일치한다.
  이사회는 슬로베니아가 유로지역 가입의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절한 정책(특히 예산의 건전성, 규제 개혁, 경제의 경쟁력 유지 등)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이사회의 이번 결정으로 슬로베니아는 2004년 5월 EU에 새로 가입한 10개국중 최초의 유로 도입국가가 되며, 75톤의 지폐(팔억 오천만 유로)와 1,000톤의 주화(8천만 유로)가 발행되고 9월부터 슬로베니아의 재무장관이 유로그룹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영국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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