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실업률,감소 추세

유로존(euro zone)의 2006년 10월 현재 실업률이 2006년 9월보다 0.1% 포인트 감소한 7.7%로  2005년 10월(8.5%)보다는 0.8% 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라고 유럽통계청(Eurostat) 발표를 인용해 구주대표부가 전했다.
또한, EU 25개국의 2006년 10월 현재 실업률도 2006년 9월(보정치임. 당초 8.0%로 발표)과 같은 7.9%로 발표하였으며, 이는 2005년 10월(8.6%) 대비 0.7% 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다. 2006년 10월 현재 실업률이 가장 낮은 국가들은 덴마크(3.5%, 2006.9월 현재), 네덜란드(3.9%), 에스토니아, 아일랜드(각각 4.2%), 오스트리아(4.7%) 등이었고,반면 가장 높은 국가들은 폴란드(14.0%), 슬로바키아(12.7%), 그리스(9.0%, 2006년 2/4분기), 프랑스(8.8%), 스페인(8.4%) 등이다. 2006년 10월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4.4%, 일본의 실업률은 4.2%이다.
상대적으로 가장 크게 감소한 국가는 에스토니아(7.4%→4.2%), 덴마크(4.6%, 2005.9월 현재→3.5%, 2006.9월 현재), 슬로베니아(6.8%→5.4%), 슬로바키아(15.9%→12.7%)등이고,  증가한 3개국은 영국(4.7%, 2005.8월 현재→5.6%, 2006.8월 현재), 헝가리(7.5%→7.9%), 룩셈부르크(4.7%→4.9%) 등이었다. 25세 미만 연령의 실업률은 euro area의 경우 16.6%로 2005년 10월의 17.6%보다 1.0% 포인트 감소하였고, EU 25개국의 경우는 17.3%로 지난해(18.4%)와 비교 1.1% 포인트 감소하였다. 25세 미만 연령의 실업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네덜란드(6.6%), 덴마크(6.9%, 2006.9월 현재), 에스토니아(7.9%, 2006년 3/4분기), 아일랜드(8.7%) 등이고,- 반면에 가장 높은 국가는 폴란드(29.1%), 그리스(25.2%, 2006년 2/4분기), 슬로바키아(24.9%), 프랑스(21.6%) 등이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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