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구박람회 imm, 쾰른에서 개최

by 유로저널 posted Jan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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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구박람회인 imm Cologne가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쾰른에서 열린다고 디벨트지가 9일 보도하였다. '독일인들은 주택 설비를 위해 연간 약 500유로를 소비하는데 순수한 가구구입비에만 370유로를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일인당 가구구입비 지출에 있어서 세계 선두주자' 라고 독일 가구산업협회 Dirk Uwe Klaas 회장이 말하였다.

오늘날 "나의 집은 나의 성" 만이 아니라 "나의 집은 나의 무대" 라고 말하여진다. 주택의 설비는 이제 점점 거주자의 인격을 대변해주고 있다.  

올해 신제품 중에는 책상-소파가 있는데 이는 누워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또한 방에 컴퓨터 전선이 눈에 띄지 않도록 홈이 파진 양탄자도 선을 보인다. 많은 가구제조업자들은 요즘 "60년대 감각" 으로 가구를 제조하고 있다.  Klaas 회장은 요즘 사람들은 60년대 생활양식을 동경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60년대 가구는 둥근 형이 많으며 추상적인 무늬나 꽃무늬를 가지고 있다.


(독일 마인츠 =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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