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7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50대 이상 생계형 자영업자 증가 고용변동성 키워

835-사회 2 ekn 사진 1.jpg 
835-사회 2 ekn 사진 2.jpg
835-사회 2 ekn 사진 3.jpg
우리나라의 최근 고용현황을 지표상으로만 보면 꾸준히 개선되는 추세이지만, 
생계형 자영업자를 포함한 비임금근로자의 확대 추세인 50대 이상 경제활동인구의 
지속적 증가가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의 경우 15세 이상 취업가능인구 가운데 경제활동 
인구는 2,541만명, 비경제활동인구는 1,576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제활동인구가 
전년동월 대비 1.6%, 취업자 수가 2.1% 늘어남에 따라 비경제활동인구가 0.3%만 
증가해 경제활동인구는 경기가 호전되면서 늘어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신호로 보인다.
 
하지만 LG경제연구원 발표 보고서는 경제활동인구의 증가세가 전 연령층에서 이뤄지지 
않고 50대 이상에 편중된 것은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50대 이상만 국한해 보면 지난 
2008년 경제위기 당시에도 경제활동인구 증가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고 취업자 측면에서도
 4~6%대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전체 취업자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즉 직장 퇴직자들은 은퇴
 이후에도 생계를 위해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연령층 가운데서 취업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을 보더라도 15세 이상 연령층의 
고용률은 2000년의 56.2%에서 2011년 10월에 59.9%로 3.7%포인트 늘어난 데 비해 50대에서는 
동 기간에 63.5%에서 72.9%로 9.4%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여성은 
경제참여가 늘면서 같은 기간 중 고용률이 48.4%에서 59.2%로 10.8% 포인트 높아졌다. 

그 결과, 전체 취업자 중 고령층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취업자 가운데 50대의 비중은 지난
 2000년의 13.6%에서 2011년 10월에는 21.3%로 늘어난 반면 50대 미만의 비중은 같은 기간 
78.4%에서 66%로 크게 줄었다. 

취업자의 종사상 지위별 현황을 살펴보면 추세적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취업자 가운데 임금
근로자는 늘고 비임금근로자의 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임금근로자의 수는 
지난 2004년 8월에 1,458만명이였던 것이 2011년 8월에는 1,751만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중 50대 미만의 취업자에서도 임금근로자 비중이 72.3%에서 80.4%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영업자가 포함되는 비임금근로자의 경우 연령별로는 50대 미만이 지난
 7년간(2004~2011년) 464만명에서 319만명으로 145만명이 줄어든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316만명에서 380만명으로 64만명이 늘어났다. 

영세한 생계형 자영업은 고용불안 요인 

최근 50대 이상의 자영업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300만명을 넘어서자 고용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는 자영업종이 갖는 불안요인과 함께 50대 
이상이라는 연령층의 특성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자영업이 갖는 가장 큰 고용불안 요인은 영세한 생계형이라는 점이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자영업을 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생계형(79.2%)이며, 성공 가능성(16.3%)이나 전공분야(0.5%)에 
대한 고려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자본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소매유통, 음식 
및 숙박 등 서비스업이 대표적인 생계형 자영업종이다. 생계형 창업은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면서 
생계형 자영업자들의 자본은 축소되고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되는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 

둘째, 자영업자가 많은 업종은 경쟁이 치열한 반면 1인당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낮고 궁극적으로 
고용을 늘리기 어렵다. 취업자 가운데 비임금근로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농림어업(93%)를 
제외하면 도소매업(44.3%), 숙박 및 음식점업(42.9%), 운수업(42.3%) 등의 서비스업종이 여기에 
해당된다. 대표적 포화 서비스업종인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취업자 1인당 부가가치액이 연간 
1,079만원으로 산업평균인 4,332만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처럼 서비스 자영업종은 1인당 부가가치액이 낮은 데다 고용효과도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음식업이나 교육서비스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 서비스업에서 고용인원의 수는 평균 1명에도 못 미치고 있다. 대표적 자영업종인 이미용업 
및 세탁업에서는 주인 홀로 일하는 업체 수의 비중이 65.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이상 자영업자 실패 시 재기 어려워 

셋째, 50대 이상의 고령층이 자영업종에서 증가하고 실패 사례도 늘어나면 고용 변동성이 커지고 
은퇴 이후 생활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소자본 창업의 특성상 성공보다 실패가 많기 마련인데 
50대 이상에서는 실패 이후 재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게 된다. 더욱이 사업소요자금을 
은퇴자금이나 대출금으로 충당했을 경우 노후생활이 어렵게 되는 부작용이 예상된다. 

이와같은 현상에 대해 LG경제연구원 강선구 연구위원은 " 사실 자영업 비중이 높고 낮으냐의 여부가 
경제 선진화의 척도는 아니다. 실업수당에 의존하는 선진 경제보다는 자영업자가 많은 후발 경제가 
바람직할 수도 있다. 자영업자가 이익을 올리고 규모가 커지면서 고용을 창출한다면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도 불구하고 50대 이상에서 ‘생계형’ 자영업의 번성은 
내수경기 침체시 직접적인 타격이 우려됨은 물론이고 이들에게는 재창업의 기회가 한정되기 때문에  
정책 차원에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5099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7565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8506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9072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3271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6068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400126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771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4052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1313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3305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4149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800
    read more
  14. 호남권 광역 선도산업, 新성장동력으로 부상

    Date2011.12.30 Category내고장 Views2393
    Read More
  15. 울산, 2년 연속 가장 부유한 지역

    Date2011.12.30 Category내고장 Views9489
    Read More
  16. 부산시, 2011년도 시정 베스트10 선정 결과 발표

    Date2011.12.30 Category내고장 Views5448
    Read More
  17. 서울시, 제주도처럼 공기 맑은 날 200일 이상

    Date2011.12.30 Category내고장 Views3404
    Read More
  18. 생생한 피부를 위한 제안, 비타민과 건강한 습관

    Date2011.12.30 Category여성 Views2502
    Read More
  19. 임신 및 출산 등 경력 단절,기혼 여성의 20%

    Date2011.12.30 Category여성 Views3779
    Read More
  20. 운동 안 하고 TV 즐겨 보는 여성 '우울증' 발병 높아

    Date2011.12.30 Category여성 Views2732
    Read More
  21. 식품 중금속 섭취, 선진국보다 적다

    Date2011.12.30 Category사회 Views3022
    Read More
  22. 입국외국인 지문 및 얼굴 확인제도 전면 시행

    Date2011.12.30 Category사회 Views2740
    Read More
  23. 연간 교통사고 비용 GDP 1.1%인 약13조 원

    Date2011.12.30 Category사회 Views3125
    Read More
  24. 청년 체감실업률 20% 시대,청년실업자 110만명대

    Date2011.12.30 Category사회 Views2445
    Read More
  25. 올해 국내 지진발생 총 51회,4.1이 최강

    Date2011.12.30 Category사회 Views2344
    Read More
  26. 저스틴 비버, 여기저기 X-mas‘통큰 선물’로 화제

    Date2011.12.30 Category연예 Views2414
    Read More
  27. 레이디 가가,스티브 잡스 제치고 '올해의 엔터테이너'.

    Date2011.12.30 Category연예 Views2409
    Read More
  28. 해리포터 파크, 올랜드에 이어 LA에도 건설

    Date2011.12.30 Category연예 Views3360
    Read More
  29.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원빈’2년 연속 1위

    Date2011.12.30 Category연예 Views2559
    Read More
  30. 네티즌들이 꼽은 2011년 올해 최고의 핫이슈

    Date2011.12.30 Category연예 Views2780
    Read More
  31. ‘시크릿 가든’의 현빈,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Date2011.12.30 Category연예 Views2541
    Read More
  32. 김현중-슈퍼주니어, ‘2011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 최고 스타에 선정

    Date2011.12.30 Category연예 Views2266
    Read More
  33. 소녀시대, 한국갤럽 선정 ' 3년 연속 10대 가수 1위'

    Date2011.12.30 Category연예 Views3257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137 1138 1139 1140 1141 1142 1143 1144 1145 1146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