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EU 곡물생산 16% 증가 전망

유럽연합(EU) 집행위는 지난 7일 EU 전체적으로 2008년 곡물생산량이 양호한 기상여건 덕분에 2007년에 비해 43백만톤 늘어난 301백만톤로에 이르러 16%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EU 전체적으로 단위면적당 (ha) 곡물생산량 (yield)은??5톤으로 양호한 기상여건 때문에 2007년뿐만 아니라 과거 5개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정된다.
주요 품목별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보면 밀은 단위 면적당 5.6톤이 생산되어 2007년과 비교해 10.8%가 증가하고,5 년 평균에 비해서는 4.8%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리 또한 단위 면적 헥타아르당 4.4톤이 생산되어 작년보다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옥수수는 단위 면적당
6.9 톤으로 지난 해와 비교해 20.1%나 증산이 전망된다.
대체로 나머지 작물들도 지난 해와 비교해 5.0%에서 13.1%까지 증산이 예상되지만,감자의 경우만 유일하게 지난 해와 비교해 감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곡물재배면적은 강제 휴경제도의 폐지, 높은 곡물가격의 영향으로 2007년에 비해 약 5.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