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Fun Cooking’ 유행

by 유로저널 posted Sep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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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Fun Cooking’ 유행

외식보다 가족 친지와 함께하는 초대 문화가 발달한 네덜란드에서는 전통적인 숯불 바비큐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간편하게 구이를 즐기는 소위 Fun Cooking이 유행하고 있다.
네덜란드 소비자 가전 온라인 정보사인 Beslist.nl사의 발표를 인용한 암스테르담 무역관에 따르면, Fun Cooking은 여럿이 함께 준비된 재료를 조리해 먹는 것으로 그릴, 퐁듀, 굴멧이 대표적이다.
전기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Fun Cooking 용품은 네덜란드에서 계절과는 무관하게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식비가 비싸고 웰빙을 선호하는 네덜란드 국민들의 특성상 가정에서 신선한 재료를 이용, 직접 조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Fun Cooking이 점차 현지인들의 저녁문화로 정착해가고 있다.
Fun Cooking 용품은 굴멧 기계라고도 불리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Tefal, Bestron, Inventum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Electrolux, Kenwood, Philips, Princess를 비롯한 30여 개의 브랜드가 시장에 출시돼 있다.
크기는 중소형으로 다양하며 집안 및 정원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가격대는 20~100유로 사이로 품질에 따라 다양하다.
과거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이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원목 또는 장식을 가미한 외형 등 가격이 비싸더라도 디자인이 좋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네덜란드 거의 모든 가정이 한 개 이상의 Fun Cooking 용품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시장이 크며, 기존의 팬케이크나 퐁듀 위주의 Fun Cooking에서 근래에는 일본식 Teppan Yaki 같은 동양식 Fun Cooking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유로저널 박 정호 네델란드 지사장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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