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자본확충 필요 도이치뱅크,소매중심 영업

by 유로저널 posted Oct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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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는 도이치뱅크, 유니크레딧 등 유럽의 주요 은행들이 총 730억유로(985억달러) 규모의 자본확충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일자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 그러햄 등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들은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뱅크는 유럽 은행들중 가장 많은 89억유로의 추가자본이 필요할 것이지만 "이 정도 규모의 자금조달은 최근 금융시장 상황을 감안할때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탈리아 최대은행인 유니크레딧도 74억유로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글로벌 금융위기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독일 2위 대형은행인 바이에른 주립은행(LB)이 독일 정부에 수일 내로 수십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요청할 전망이다.

바이에른LB는 총 자산규모가 4000억유로에 달하는 독일 내 7위 은행으로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관련 상품에 투자했다 거액의 손실을 안고 지난해 40억 유로 이상을 상각한 전력이 있는데다 이번에 추가로 최대 50억 유로(약 67억 달러)의 자금을 필요로 하게 됐다.

바이에른LB는 지난 17일 독일 의회가 승인한 사상 최대 규모인 5000억 유로의 구제금융법안에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편,도이치뱅크는 소매금융 부문을 대폭 강화해 순익 2배 증가를 목표로 독일과 이탈리아, 폴란드 등에 소매금융 지점 400개를 신설하고 자문역 직원 2500명을 채용하겠다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비영업직 직원 1100명을 감원하고,2012년까지 독일과 이탈리아 150개씩, 폴란드에 100개 지점이 신설된다.

도이치뱅크는 구조조정 계획에 힘입어 현재 1410만명인 고객수가 2012년 18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가대하고 있다.

유로저널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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