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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퓌 앙 벨레와 티에르

화산의 원뿔 형 중 가장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르 퓌는 암석의 돌출과 거대한 현무암 기둥들의 아찔하고도 멋진 장면을 이룬다. 이 도시에는 정상이 세계 있으며 각각의 정상들은 교회나 동상들로 표시되어 있다. 오늘날 상업 도시이자 관광도시가 된 르 퓌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중세 때의 홀리 시티이다. 이 곳은 르 퓌의 주교였던 고테스갈크가 962년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처음 순례하고 온 다음부터 순례의 중심지가 되었다.
초기 이교도들의 예배 장소였던 곳에 세워진 이 대 성당은 거대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다양한 둥근 천장과 야자 잎 장식의 조각들, 바둑무늬 퍼사드 등은 무어인계 스페인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11, 12세기에 프랑스 남부에서 일어났던 활발한 문화교류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교회는 로마 시대의 머큐리 신전 자리였던 곳에 세워진 것으로 추측되며, 대부분의 건물이 11세기 정도에 지어졌지만 교회의 중앙은 10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아래에 있는 15,16세기 저택들로 연결된 좁은 도로들을 따라가면 비네 정원과 크로자티에 박물관이 나오는데, 이 곳에는 16세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수공예 레이스가 전시되어 있으며 수공예품은 다시 예전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 박물관에는 중세의 오브제 미술품과 루벤스, 드 헴, 살로몬 로이스달 등이 그린 15세기 그림들이 소장되어 있다. 르 퓌는 9월 중순이 되면 새의 왕 축제를 위해 르네상스 시대의 가면 및 복장 카니발로 분주해지는데, 이 축제는 이 지역 최고 궁수들의 재능을 격려하고 기념하는 전통적인 행사이다.
티에르가 “언덕의 비탈에 그려진 것처럼 보인다”는 작가 라 브뤼에르의 말처럼, 티에르는 뒤롤 강의 가파른 계곡 넘어 협곡에 위치해 있다. 이 도시는 중세 때부터 칼 제조업으로 명성을 얻은 곳으로, 십자군에 참가한 기사들이 중동에서 기술을 익혀오면서부터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고 한다. 티에르에서는 식탁의 칼에서부터 단두대의 칼날까지 모든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칼 제조업은 지금까지도 이 지역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품의 대부분은 칼 제조 박물관인 쿠텔르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구시가에는 '기회의 코너'나 '지옥 구멍'등 괴상한 이름의 거리와 잘 보존된 15-17세기의 저택들이 벌집처럼 모여 있는 이상한 구역들이 매우 많다. 성벽 테라스에서 서쪽으로 몽 돔과 몽 도르를 바라보면 눈부신 일몰이 환상적이다.
<프랑스=유로저널 ONLY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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