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유로존 재정위기로 재정적자위기가 장기화되고 독일의 채권공매도가 금지되면서 유럽의 채권시장이 마비되어 유럽기업들은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일 정부가 지난 19일 10개 금융회사의 주식, 유로존 국채, 신용부도스와프(CDS)에 대한 무차입 공매도 금지 조치를 전격 시행하는 등 유럽 내 각국에서 유로존 국채에 대한 공매도 금지를 결정하면서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큰 차질이 생기게 된 것이다.

유럽에서는 여름시즌에 대대적인 휴무로 인해 거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기업들이 9월 때까지 채권발행을 늦춰야만 하기때문에 이 재정위기가 7월까지 지속된다면 유럽의 기업들은 매우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대표적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를 인용한 런던KBC에 따르면 Dealogic 사의 시장정보로 공개된 지난 주 유럽 신규발행 회사채와 은행채 등 채권들은 7억5900만 파운드(11억 달러) 규모로 이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독일은 유로존 발행 채권의 공매도를 금지했으며 이같은 소식은 아직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유럽의 재정위기 상황과 맞물려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유로존뿐만 아니라 미국과 아시아 시장도 큰 영향을 받으며 이 기간 글로벌 채권발행 규모는 168억 달러로 역시나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채권발행 둔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FT는 시장의 자신감이 곤두박 질쳤으며 이중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그리스위기로 7500억 유로의 구제 패키지를 지원했음에도 개선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 장기화된 재정적자 위기 속에서 유럽기업들은 투자유치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공도매각 금지 발표는는 유럽 채권시장을 '붕괴'수준으로 몰고 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RBC Capital Markets 의 신용전략수석 Simon Ballard 는 “유럽의 채권시장은 마비(paralysed)됐다. 지난 주에 독일의 결정이 시장을 혼돈 속으로 몰고 가면서 신규채권발행이 거의 없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Royal Bank of Scotland 의 채권펀드 대표인 Myles Clarke 또한 “ 현재로선 그리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유로존 위기가 장기화하면 채권발행이 불가피한 일부 그룹들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런던의 민간투자자협회 (Private Investor's Group)는  독일의 독단적인 공매도 금지 결정은 시장을 불안정한 상태로 만들었다고 지적하면서 "이와같은 독일의 결정이 예상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나온 것에다 프랑스와 같은 다른 유로존 국가들의 지지를 얻지못한 독자적 행보였다."면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가 의문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유로존 채권시장 붕괴 상황이 영국기업에는 반사이익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번 주를 시작으로 유럽 투자자들이 영국채권시장으로 몰려들어 6월 첫주부터 일시적인 자본유입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9 유럽중앙은행, 판데믹 경제 지탱 역할에 마침표 찍나 ? 1조 8천5백 유로 상당 채권 매입 연기 편집부 2021.09.19 1136
758 유럽 은행 부실과 경제회복 지연, 금융불안 재연 가능성 유로저널 2009.09.16 1136
757 헝가리, 구제자금 30억 달러 은행권에 지출 유로저널 2008.11.12 1136
756 유럽,COVID 4 차 확산에 부스터 샷 도입과 강력한 제재 고려 편집부 2021.09.19 1135
755 IMF,유로존 올해 경제 마이너스 성장 전망 eknews 2012.01.25 1135
754 한국자동차, 금융위기 속 유럽에서 질주 유로저널 2009.10.21 1135
753 이탈리아 총리 지명자 사퇴로 무정부 상태 이어져 file eknews02 2018.05.29 1134
752 프란치스코 교황, 오는 8월 아일랜드 방문 확정 file eknews02 2018.03.27 1133
751 유럽연합, 독일 자녀양육 보조금 개혁 거부 file eknews21 2018.03.26 1133
750 EU, 미-북 긴장감 고조에 머리 지끈 file eknews10 2017.08.14 1133
749 EU, 에너지 비사용제품에도 에코디자인 의무 부과 추진 유로저널 2008.07.30 1132
748 유럽 은행권 스트레스 테스트, 7 곳만 불합격 유로저널 2010.07.27 1132
747 EU, 동성배우자의 합법 유무 떠나 거주권 존중해야 file 편집부 2018.07.24 1131
746 유로존 인플레이션, 또 다시 하락해 file eknews21 2018.03.05 1131
745 EU 세관에 적발된 모조품, 최초로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07.23 1131
744 유럽 내 무역정보 등 사기광고 극성 유로저널 2009.09.09 1130
743 WHO, 신종플루 경보단계 팬더믹으로 격상 유로저널 2009.06.17 1130
742 유로지역 내 자금흐름 여전히 경색 유로저널 2009.04.22 1130
741 EU 회원국들, 동성배우자 거주권 존중해야 file eknews02 2018.06.12 1129
740 걷잡을 수 없는 바이러스 물결에 휩싸인 유럽 편집부 2020.10.28 1128
Board Pagination ‹ Prev 1 ...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