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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4 01:06

유럽 채무 상환, 올해만도 1220억弗 필요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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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채무 상환, 올해만도 1220억弗 필요

유럽 채무국들의 은행권이 올해 채권시장에서 상환해야 할 자금의 규모가 1220억 달러에 이르러 유럽 경제 회복에 매우 비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일자 블룸버그통신은 유럽 채무국 은행권에서만도 올 한 해동안 상환해야할 자금이 1220억 달러인 데다가 높은 이자 비용 등으로 인해 자본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가장 많은 규모의 자금이 필요한 은행은 이탈리아의 인테사상파울로의 약 280억 달러를 포함해 이탈리아 은행의 올 한 해동안 상환액이 총 690억 달러이고, 특히 내년에는 이탈리아 은행들의 자금 조달 필요액이 무려 1570억 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다음 순위로 유니크레디트가 210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스페인 은행들은 올해와 내년 각각 280억 달러, 730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유로저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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