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장기 경쟁력있는 산업에 집중해야”

by 유로저널 posted Jan 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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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유럽이 중국과 인도보다 주도적인 산업입지를 유지하려면 장기적으로 경쟁력있는 산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제너널일렉트릭 (GE)의 제프리 임멜트 사장은 주간경제지 28일 비르츠샤프츠보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 최상의 의학기술은 미국과 유럽 것이다”라며  “15~20년이 지나도 이 분야는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멜트 사장은 또 “교통시설이나 에너지, 환경기술도 미국과 유럽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며 “이 분야에 계속 투자하면 인도나 중국의 추월도 걱정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독일이 유럽에서 나노기술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밖에 기업들이 현지에 맞는 상품과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예컨대 독일에서는 하루에 평균 20명이 컴퓨터 단층촬영을 하지만 인도에서는 70명이 된다며 인도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려는 업체는 이런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멜트 사장은 또 중국과 인도가 급속한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점차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서구의 기준이 투명성과 기본원칙, 금융제도나 경제의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이 비효율적인 금융제도를 개선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인도의 경우 인프라부족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임멜트 사장은 “공항과 도심간의 연결이 매우 열악하다”며 이런 문제가 인도의 경제성장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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