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산업전시회 Hannover Messe 개막

제 60회 Hannover Messe가 16일부터 5일간 열린다고 디벨트지가 17일 보도하였다. Angela Merkel 총리는 15일 저녁에  터키의 Erdogan 수상과 함께 참석한 개막식 연설에서 모든 기계제품들이 선보이는 "Hannover Messe는 경기의 바로미터 같은 전시회" 이며 "독일은 기계제조 부문에 있어서 단연 세계 최대 수출국" 이라고 말하였다. 올해 전시참석업체는 세계 60개국 6400개 업체이며 이중 절반 이상이 외국업체이다. 작년보다 1436개 업체가 더많이 참석하여 올해 Hannover Messe는 지난 2001년 이후, 모든 전시면적이 채워지는 성황을 이루었다. 방문객은 약 2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4년간 두 번이나 중점부문을 바꾸었는데 올해의 주안점은 자동화와 에너지 부문, 특히 기후변화 부문 이외에 전동장치기술과 마이크로 및 나노(Nano)기술이다. 올해의 파트너 국가는 터키인데 외국업체 중 이태리와 중국 다음으로 세번째 큰 규모인 276개 터키 업체들이 참석하였다.  



(독일 마인츠=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