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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기성용 관심설에 셀틱은 절대 불가

by eknews posted Jan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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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기성용 관심설에 셀틱은 절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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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폴 스콜스의 대체자로 기성용(22, 셀틱)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줄을 잇는 가운데, 셀틱은 기성용 이적에 절대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영국 웹진 '사보타주 타임스'는 12일 "기성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국의 스콜스'를 영입해야 
하는 이유"라는 기사에서 셀틱이 올 시즌 초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변덕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는 
와중에도 기성용만큼은 존재감을 빛냈다며 그의 꾸준함을 칭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특히, 기성용은 공격에서는 '미드필더 깊숙이에서 양쪽 측면으로 연결한, 낮고 빠르며 장거리에 
걸친 대각선 패스'를 장점으로 꼽았다. 나니와 발렌시아, 애슐리 영과 같은 선수들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트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라는 것이다. 또한 '편안하게 플레이를 무너트리고
태클하는' 기성용의 수비력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보일러실에서 볼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는 기성용의 가장 큰 장점으로 '여전히 미래에 대한 엄청난 잠재력을 품고 있는 22세의 나이'를
꼽았다. 이미 한국 대표팀에서 2010년 월드컵을 경험하는 등 44경기에 출전했으며, FC 서울과 셀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는 사실도 빼놓지 않았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 FC의 닐 레넌 감독은 15일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최근  "개리 후퍼를 비롯해 기성용, 비람 카얄, 에밀리오 이사기레, 제임스 포레스트는 
우리가 받아들일 만한 큰 제안이 오지 않는 이상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 푸티벙커는 10일 "미드필더 부재로 고전하고 있는 맨유가 기성용을 눈여겨 볼 것"이라며 
기성용의 몸값으로 700만 파운드(약 125억원)을 책정했다. 기사의 신뢰도는 낮지만 기성용의 유럽 내
입지가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다.

그동안 기성용은 맨유 외에도 블랙번, 리버풀, 아스톤 빌라 등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연결됐다. 그중 아스톤 빌라는 "기성용은 좋은 선수다. 하지만 몸값이 너무 비싸다"며 직접적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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