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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벨기에 유럽연합대사 신녀사

by eknews posted Jan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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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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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벨기에 한인 동포 여러분,

 

2012 壬辰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동포 여러분 가정에 만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세계경제위기, 김정일 사후 북한체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한반도정세 불안정 안팎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적으로 내실 있는 수확을 거둔 의미 있는 해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OECD 국가 내에서 괄목할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을 이루는 한편, 년간 무역규모 1 달러를 달성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무역규모 1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8개국에 불과함을 생각하여 실로 자부심을 느껴도 마땅한 성과라고 하겠습니다.

 

작년은 -벨기에 -EU 관계에 있어서도 중요한 해였습니다. -벨기에 수교 11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기념 문화행사를 통해 -벨기에간의 우정과 화합을 재다짐하는 한해가 되었습니다. EU와의 관계도 작년 7.1자로 공식 발효된 -EU FTA협정을 통해 양자간에 교역과 투자를 증진시킬 있는 좋은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2년에는 유로화 위기, 일부 자원부국의 정치적 불안과, 세계주요국들의 정치일정 많은 가변적 요소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 특유의 저력과 노력으로 대한민국 선진화의 초석을 더욱 단단히 하는 한해를 만들어 기대하여 봅니다.

 

2012년은 또한 4 국회의원선거, 12 대통령선거 중요한 양대 선거가 20 만에 함께 치르게 되며, 우리나라 헌정사항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해외에서 투표를 있는 재외선거가 실시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재외선거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새해에도 동포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  안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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