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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를 수십 년간 이끌었던 양대 산맥인 김대중(DJ) ,김영삼(YS) 전대통령이 대선 정국을 맞아 두 사람의 대리전 성격으로 또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범여권 주자들은 저마다 DJ의 후계자임을 자처하고 나선 상황이고 YS상도동 직계들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고 있어 이번 대선에서도 한판 대결을 피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지난 20일 경선에서 승리한 이명박 후보는 다음날 전직 대통령 중에서 일치감치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실어준 YS를 가장 먼저 방문해 당선 인사를 했다.
두 사람은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만찬 자리에서 두 시간 반 가량 저녁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자리에 서 YS는 “1.5%라는 근소한 차이로 이긴 것이 차라리 잘된 일”이라며 “큰 격차로 이겼으면 이 후보 자신이나 캠프가 다 오만해질 수 있는데 오히려 약이 될 것”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YS는 또 “우리의 목표가 정권교체인 만큼 나도 돕겠다”며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992년 이 후보가 정치권에 첫발을 디딜 때도 도움을 줬던 YS는 지난 3월 이 후보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는 등 이 후보 지지 의사를 분명히 밝혀왔다.
서청원 전대표와 김무성 의원 등 일부 민주계 출신 인사들이 박근혜 전대표측에서 활약했지만 상도동계의 무게중심은 역시 이 후보에 실려 있었다.
지난 6월 YS의 대변인 격인 박종웅 전의원의 이 후보 지지 공식 선언은 YS의 복심을 재확인해 준 사례였다.
마지막까지 이 후보와 박전대표측 사이에서 영입 경쟁을 펼쳤던 김덕룡 의원도 최종 순간에는 이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이 외에도 상도동 민주계 출신 현역 의원들로는 안경률 이병석 정병국 의원 등 외에 전직의원 40여명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반해 아직까지 DJ는 특정 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한 적이 없다.
단지 ‘양강 구도’ 발언을 통해 통합민주당을 압박하며 민주신당 창당의 계기를 만들어 줬을 뿐이다.
하지만 DJ의 차남인 김홍업 의원의 신당 합류에는 사실상 DJ의 의중이 분명하게 담겨 있다는 게 정치권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지난 29일 DJ를 방문한 이명박 후보가 DJ를 각하라고까지 호칭하면서 이번 대선에서 중립을 지켜달라는 요청에 대해 DJ는 “내가 알아서 판단하겠다.”고 답하면서 우회적으로 이 후보 지지 요청을 거절했다.
동교동계의 핵심인 박지원 전비서실장과 권노갑 전고문 등도 이 과정에서 범여권 인사들과 접촉하며 DJ의 의중을 전달했다.
DJ의 가신그룹 출신 중 이미 범여권 대선주자의 캠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사들도 적지 않다.
경선이 진행되면 될 수록 각 캠프로 분산 포진하는 동교동계와 국민의 정부 인사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에 비해 범여권 경선이 늦은 데다 동교동계의 핵심인 박 전비서실장과 권전고문 등은 중립을 지키고 있어 DJ의 복심을 알기에는 아직 이르다.
두 전직 대통령이며 평생 정치적 라이벌인 양측이 지난 2002년 대선보다도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번 대선이 두사람의 마지막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YS의 도움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는 점도 상도동계의 직접 공격을 자제케 하는 요인이었다.
최후의 결전을 앞둔 DJ와 YS의 각오는 분명해 보인다. DJ는 정치개입이라는 논란 속에서도 끊임없이 범여권 통합을 촉구했다.
YS는 이에 대해 “발악을 하고 있다”며 극언도 서슴지 않았다.
YS는 DJ와의 최종전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대리인격으로 이 후보를 선택했다.
DJ도 범여권 후보가 결정되면 어떤 식으로든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다.
지난 50년의 맞대결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양김이 올 대선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유로저널 정치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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