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00.27.228) 조회 수 12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drink-drive-limits.jpg

영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 이 같은 결과는 최근 불경기 중 운전자들의 차량 이용이 줄어들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 더욱 우려스러운 결과로 여겨지고 있다.

경찰 공식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해 6월 영국 전역에서 총 88,629건의 음주단속을
실시했으며
, 그 결과 6.06%에 달하는 5,373명이 음주 측정 결과 음주를 한 것으로
드러나거나 측정을 거부했다
. 그 전년도의 경우, 이 비율은 이 보다 적은 5.6%였다.
결국, 음주 운전자가 증가한 셈이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단속 결과 젊은 운전자들의 음주 운전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는
점이다
자료에 따르면, 25세 이하 운전자의 7.4%가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었으며, 25
이상 운전자는
5.67%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다.

이에 경찰 당국은 젊은 운전자들의 음주 운전 실태를 개선하기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

한편, 경찰은 음주 운전 단속 기간 동안 마약 복용 후 운전 역시 집중 단속에 나선 결과,
무려 122명이나 구속되는 등 마약 복용 운전 역시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경찰 당국은 이 같은 마약 복용 운전 또한 증가 추세인 것과 관련, 정부화 공조하여 마약
복용 운전에 대한 법규와 이에 따른 처벌 규정을 마련 중에 있다고 전했다
.

이번 결과에 대해 운전자 협회 AA는 최근 불경기 중 운전자들의 차량 이용 및 외식을
하는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 이 같은 음주 운전 증가는 더욱 우려스럽다고 밝히고 있다.

AA에 따르면, AA에 가입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0%
불경기 중 비용 절감을 위해 차량 이용을 줄이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 응답자의 45%
외식을 비롯한 여가 비용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응답했다
.

한편, 이 같은 음주 운전 증가에도 불구하고, 음주 운전 적발 뒤에도 면허증이 취소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점 역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

특히, 이 같은 실태는 어떤 지역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라는 점이 지적
되고 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이들은 총 55,539
이었으며
, 이들 중 1,480명은 면허증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법부 자료에 따르면, 과거 음주 운전을 했던 이들의 2.6% 1년 이내에 또 다시 음주 운전을
시도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음주 운전 적발 후 면허증 취소 여부는 거주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 런던과 Suffolk 지역의 경우, 음주 운전 적발자들 중 면허증이 취소되지
않은 비율은 무려
4.7%에 달했던 반면, CumbriaWarwickshire 지역의 경우 이 비율은 1.3%
불과했다
.

이에 도로 안전 시민단체들은 음주 운전 적발 시 운전자가 일정 수준 알코올을 섭취한 것으로
판명된 경우
, 자동적으로 면허증을 취소시키는 강력한 법규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사법부는 이에 대해 음주 운전 적발자에 대한 처벌은 개별 사례들로 정상 참작되어야
하는 만큼
, 현재로서는 일괄적인 처벌 기준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2009년도 한 해 동안 발생한 심각한 교통사고의 17%는 음주 운전에 의한 것이었으며,
무려 380명의 사망자를 초래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14
9711 英 정부 부채, 1조 돌파 file eknews03 2012.01.31 1129
9710 英 정치인들, 가정 내 체벌 허용 주장 file eknews03 2012.01.31 4131
9709 영국인 가계 실소득 동결 전망 file eknews03 2012.01.31 1189
9708 英 대학 등록금 인상에 지원자 9% 감소 file eknews03 2012.01.31 1415
» 英 음주운전 증가 우려 file eknews03 2012.01.29 1284
9706 청소년 감옥에서 무슬림으로 개종 활발 file eknews03 2012.01.24 2134
9705 테스코, 초콜릿 파격 할인 논란 file eknews03 2012.01.24 2315
9704 영국인 3분의 1, 올해 지출 줄일 것 file eknews03 2012.01.24 1322
9703 일부 카운슬, 일요일 주차료 부과 논란 file eknews03 2012.01.24 1338
9702 존슨 런던시장, 英 청년실업자 비판 file eknews03 2012.01.24 2167
9701 노숙자 돕는 ‘빅 이슈’ 잡지, 수당 청구에 악이용 file eknews03 2012.01.23 2657
9700 면허증 사진, 10년 단위 갱신 주의 file eknews 2012.01.17 2150
9699 英 경찰 60%, 연 소득 4만 파운드 넘어 file eknews 2012.01.17 1714
9698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급증 file eknews 2012.01.17 2349
9697 어학연수생, 상점 출입 제한 논란 file eknews 2012.01.17 1317
9696 병원에서 감염되는 사례 증가 file eknews 2012.01.17 1869
9695 英 낙태 시술, 22.1%는 10대 청소년에게 행해져 file eknews03 2012.01.16 3037
9694 밀리반드 노동당수, 노동당 지지층으로부터도 혹평 file eknews 2012.01.11 1475
9693 英 가구 3분의 1, 저축액 £250에 불과 file eknews 2012.01.11 1413
9692 예산 감축으로 의료 서비스 약화 우려 file eknews 2012.01.11 1548
Board Pagination ‹ Prev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