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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유럽지역 여행객 몰릴 것으로 예상

by eknews posted Feb 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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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유럽지역 여행객 몰릴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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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20~30대 해외 자유여행객이 전년대비 10% 증가(인터파크투어 
항공권 발권 기준)했을 만큼 자유여행 호황을 누렸다. 
2012년에는 작년에 이어 2030세대 위주로 동남아 자유 여행객과 런던 올림픽으로 인한 유럽지역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월 동일본 전역을 강타했던 대지진의 여파로 오키나와를 제외한 일본 전역에서의 
여행객이 감소한 반면 그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근거리 여행객은 전년대비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국 방콕과 푸켓, 싱가포르 등지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168%, 70%, 95% 이상의 여행객 증가율을 보였다. 

최근 2년간 유럽지역으로의 여행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1년과 2010년 인터파크투어의 유럽여행 송출객 비율에서 2년 모두 여성이 60% 이상을 차지하며 
우위를 보였다. 또한 파리, 런던 등 ‘유럽 배낭여행’ 하면 떠오르는 대표 여행지 외에 새로운 
유럽의 도시를 발굴해 한 도시를 집중적으로 여행하는 이들이 늘어났다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눈에 띄는 지역으로는 작년과 비교해 무려 152%의 여행객 증가율을 보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132% 이상 증가한 덴마크 코펜하겐, 68% 이상 증가한 스페인 바로셀로나 등. 이렇게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유럽 도시 여행의 경우, 지난해 인터파크투어 항공권 송출객 기준으로 남녀평균 비율이 
여성 62.1%, 남성 37.9%로 나타나, 새로운 여행지 발굴에 대한 여성의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반증했다.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지난해 주춤했던 일본 여행이 올해 엔화 약세 현상과 재해 충격 완화 등의 
요인으로 다시 인기를 얻는 등 ▲일본여행이 재 부상하고,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에 따라 ▲영국 및 
인근 유럽지역으로의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도 역시 국내 저가항공사들의 국제선
취항 증가, 태국 항공 자유화로 인한 노선 증편 등으로 ▲ 홍콩과 싱가폴, 방콕의 성장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인 올해는 결혼 등 행사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뉴질랜드, 코타키나발루 등지에서 청정 휴양 여행을 즐기는 ▲로가닉(로하스+오가닉) 
신혼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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