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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재정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유능한 인재들이 유럽을 떠나는 사태가 본격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유럽 인재 이탈은 추후 유럽이 위기에서 어느 정도 탈출한 뒤에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유럽 내 고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최근 유럽 각국이 긴축 재정안을 시행함에 따라, 이들로서는 유럽에 남아 있을 이유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해 11월 유로존 실업률은 10.3%에 달했으며, 특히 청년 실업률은 무려 21%를 넘어섰다. 그 중에서도 특히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등 부채위기가 극심한 국가들의 경우, 청년실업률이 무려 30~50%에 달한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자 당장 유럽 내 대학들의 MBA 과정에 진학하는 이들이 무려 10% 가량이나 감소했다. 반면, 미국 내 대학들의 MBA 과정에 지원하는 유럽학생들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유럽에서 MBA를 마치고도 좋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 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고급 인력들의 유럽 이탈도 주목할만한 현상이다. 영국 런던 금융권의 일자리가 전년도 대비 40% 가량 감소하면서, 최근에는 런던의 고급 금융 인력들이 아시아 지역으로의 이직을 희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영국 정부가 금융가의 고액 보너스 문화를 제지하고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이러한 규제들이 느슨한 미국이나 아시아로 눈길을 돌리는 금융인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유럽의 세율 역시 이들 고급 인재들로써는 유럽 이탈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들 중 하나다. 유럽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세율도 낮고, 보너스에 대한 규제도 없는 홍콩이나 싱가폴 같은 경우, 최근 전략적으로 해외 고급 인재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추후 이들 지역으로 떠나는 유럽 인재들의 수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중국 역시 지난 2008년부터 고급인재 유치 전략을 하겠다는 국가적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우수 인재들을 공격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상하이를 글로벌 금융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해외 금융사 유치에 나서면서, 유럽 인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한 이른바 ‘PIGS’ 국가들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다른 나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유럽인들의 고국 탈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들은 주로 과거에 본국의 식민지 국가였던 나라들로의 이민을 선호하고 있다. 이는 과거 본국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이 문화적 이질감이 거의 없고 경제적으로도 본국보다 훨씬 안정적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유럽 인재들의 유럽 이탈이 가속화될 경우, 이는 유럽에 치명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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