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세상이 완벽한 조화와 균형을 이루면서 온전한 것은 만물만상이 세상의 존재로서 제 몫을 제대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

by eknews15  /  on Feb 08, 2012 06:44

세상이 완벽한 조화와 균형을 이루면서 온전한 것은 만물만상이 세상의 존재로서 제 몫을 제대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제외하고는.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데다 욕심과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욕심을 채우고 가진 것에 집착을 가져서 세상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만물만상을 죽이고 있습니다. 개발한다고 자연환경을 변형시키고 부수고, 화학 제품을 남용하여 생태계를 파괴한 결과 많은 동식물이 멸종되고 있습니다. 인간 집단이 내뿜는 독으로 물과 공기는 물론 토양이 오염되어 기형 동식물이 나타나고 있고 인간의 삶마저 위협당하고 있습니다.

 

 만물만상은 욕심과 집착이 없고 제 뜻이 없어 제 자리에서 세상의 이치(攝理, 順理)에 따라 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제 뜻(욕심, 집착, )이 있어 세상의 이치를 따르지 않고 제 뜻으로 살고 있어 세상의 이치를 거역하고 있습니다(사람은 逆理의 존재).

 

어쨌든 세상이 온전한 것은 우주가 사람과 같은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온전한 것은 수많은 별들이 사람과 같은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온전한 것은 하늘을 나는 새와 숲 속을 내달리는 다람쥐와 바다를 헤엄치는 돌고래가 사람과 같은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온전한 것은 들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풀 한 포기가 사람과 같은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온전한 것은 하찮은 미물(微物)들이 사람과 같은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온전한 것은 물도 공기도 사람과 같은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온전한 것은 길 위에 나뒹구는 작은 돌 하나, 공기 중에 떠도는 먼지 한 알갱이가 사람과 같은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그 가진 마음으로 세상질서를 교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주인이 보기에 사람은 세상 질서 파괴범으로 지탄받아 마땅하고 세상에서 추방되고 만물만상으로부터 격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사람이 그나마도 생명을 부지하며 사는 것은 우주와 수많은 별들과 만물만상이 세상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어 세상 질서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사람이 있을 수 있게 하는 우주와 만물만상에게 감사하여야 할 일입니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62 휩쓸림 유로저널 08/07/01 14:01 1931
» 세상이 온전한 것은 eknews15 12/02/08 06:44 1929
360 모두 다 잘 사는데 유로저널 06/06/01 04:35 1926
359 나의 이야기를 하는가? 남의 이야기를 하는가? 유로저널 09/04/14 21:19 1921
358 옛날의 나는(XII) eknews15 11/11/24 16:50 1920
357 만물의 영장(萬物의 靈長) - II 유로저널 06/09/19 16:29 1913
356 바람처럼 물처럼 유로저널 08/05/06 23:12 1912
355 ‘나’가 없으면 유로저널 08/08/05 14:59 1911
354 여백(餘白) – II 유로저널 08/07/01 13:52 1905
353 세상이 온전하려면 eknews15 12/02/19 15:32 1901
352 본바닥(2) 유로저널 09/06/30 20:00 1893
351 투옹빈허 씨의 망념(妄念)의 삶 eknews15 13/05/05 14:08 1892
350 큰 마음 가진 사람 유로저널 06/07/18 15:43 1889
349 실상의 존재와 허상의 존재(II) eknews15 13/04/23 20:51 1884
348 자격 없는 사람 유로저널 09/10/06 19:00 1877
347 어떤 사람들 유로저널 09/10/06 19:39 1875
346 뜻밖의 결과(1) - 실수(失手) 유로저널 07/07/31 16:17 1867
345 자기중심, 인간중심 유로저널 08/08/28 12:32 1860
344 불우(不遇)한 이웃 eknews15 13/07/07 16:23 1859
343 짐 지고 산다(1) 유로저널 08/08/28 12:38 1859
Board Search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