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젊은이들, EU국가 중 인터넷 쇼핑 1위

                                              독일 젊은이들, EU국가 중 인터넷 쇼핑 1위
                                   뮤직 다운로드, 온라인 뱅킹 강세, 여성보다 남성이  더 큰 관심
  

독일 젊은이들의 거의 절반인 48%가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인터넷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젊은이들중 독일 젊은이들이 가장 높은 인터넷 쇼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U회원국 젊은이들의 인터넷 쇼핑은 독일에 이어 스웨덴 젊은이들이 45%, 덴마크의 경우 41%가 인터넷

쇼핑을 하고 있으며,유럽연합 평균은 24%정도인 것으로 독일정보통신미디어산업협회BITKOM가 밝혔다.

특히,2006년 독일 인터넷에서의 뮤직 다운로드 숫자는 2600만으로 매출액 4800만 유로를 기록했던 뮤직 다운

로드의 경우 뮤직 다운로드 인구 중 절반이 30세 이하의 젊은 층이며 구매자의 평균연령은 31세로 독일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 것도 젊은세대들의 높은 수요에 기인한다.

전문가들은 2007년 이 분야 매출액이 6000만 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다운로드 횟수는 약 3300

만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독일 온라인 뱅킹의 경우도 집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편리함 외에도 온라인 뱅킹이 직접 은행에서 처리하는 것

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006년에는 16세에서 74세 사이 약 2000만

명(동연령대 독일인구의 32%)이 인터넷으로 뱅킹을 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유럽연합 전체와 비교해 보았을 때 독일에서 16세에서 74세 사이 인구의 32%가 인터넷 뱅킹을 하는

반면 네덜란드에서는 인터넷뱅킹 인구수가 59%나 되고,유럽연합 전체에서의 평균은 21% 정도여서 유럽 전체

의 평균 정도일 것으로 판단된다.

16세에서 24세 사이 젊은 구매자의 인터넷 쇼핑에 대한 관심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여, 여성보다 남성의 관심

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성의 54%가 인터넷 쇼핑을 하는 반면, 여성의 비율은 42%이다.
                                     독일 유로저널
                                    김 지웅 기자   ekn@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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