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81.5% 클리블랜드, NBA 정규리그 1위 확정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물리치고  66승15패를 기록해 승률 81.5%로 2008~200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전체 승률 1위를 확정했다.
클리블랜드는 14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간판 르브론 제임스와 델론트 웨스트의 활약으로 117-109로 승리했다.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와 함께 정규리그 MVP 유력 후보인 제임스는 이날 필드골 23개 가운데 12개를 성공시키며 37득점,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부 콘퍼런스 1위 LA레이커스(64승17패.승률 79%)를 제치고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전체 승률 1위를 확정했다. 전체 승률 1위를 확정한 클리블랜드는 챔피언전에 오를 경우 7경기 중 4경기를 홈에서 치를 수 있는 어드밴티지를 얻었다.
현재 홈경기 39승1패를 기록 중인 클리블랜드는 1985~86시즌 보스턴 셀틱스가 세웠던 NBA 홈경기 최다승 40승(40승1패·승률 97.5%)의 기록에 도전한다.
또 클리블랜드는 역대 한 시즌에서 홈 15연승을 2번이나 기록한 첫 번째 팀이 됐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개막과 함께 홈 23연승을 달렸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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