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공지능, 세계 특허 4 위로 내일을 바꿀 발명기술 1위 등극

한국인공지능, 세계 특허 4위로 내일을 바꿀 발명기술 1위 등극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분야 특허출원 건수가 세계 4위 수준으로 한국의 내일을 바꿀 발명 기술 1위로 ‘인공지능(AI)’이 선정됐다.

인공지능이란 판단, 추론, 학습 등 인간의 지능이 가지는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으로 전문가 시스템, 자연 언어의 이해, 음성 번역, 로봇 공학, 인공 시각, 문제 해결, 학습과 지식 획득, 인지 과학 따위에 응용한다.

인공지능 기술은 새 정부가 반도체와 배터리 등 기술과 함께 초격차 확보를 위해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한 기술 분야다.

또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도 인공지능 등 주요기술들을 핵심 과학기술 및 첨단 산업 분야로 선정 지원하며 기술패권 시대 대응에 나서고 있다.

2위는 로봇, 3위는 미래차가 차지했고 수소와 에너지가 뒤를 이었다. 생명공학(바이오), 우주 항공, 신소재, 배터리, 반도체 기술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허청 페이스북과 정책메일로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총 768명 국민으로부터 2213개의 유효응답을 얻은 결과, 인공지능 기술이 전체 유효응답의 15.1%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꿀 발명 기술 1위로 선정됐다.

13.8%를 차지한 로봇 기술은 새 정부가 세계 3대 강국 도약 등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한 기술 분야다.

3위인 미래차 기술은 세계적 시장이 급증하는 분야로, 우리나라는 핵심분야 표준특허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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