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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시즌 개막전에서 첫 도움골 기록

by 유로저널 posted Aug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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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2009~2010 시즌에 돌입한 박주영(24)이 리그 개막전에서 도움골을 기록하며,신선한 출발을 했다.

지난 2008-2009시즌 초반 프랑스 무대에 진출해 31경기에서 5골, 5어시스트를 올리며 주전 자리를 굳혔던 박주영이 2년째를 맞은 시즌 개막전에서 올린 첫 공격포인트.

박주영은 8일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II에서 펼쳐진 툴루즈FC와의 리그1 2009~2010 1라운드에 선발출장, 전반 43분 네네의 결승골로 연결되는 스루패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선발출전한 박주영은 팀인 모나코가 툴루즈의 공세에 고전한 가운데에서도 수비 뒷공간을 파악,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패스를 통해 툴루즈 수비진을 흔들었고, 경기의 양상도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다.

결국 박주영은 전반 43분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툴루즈 수비진 사이를 통과하는 스루패스를 시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네네가 골을 성공시켜 공격포인트를 얻어냈다.

귀 라콩베 모나코 감독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세운 뒤 나머지 선수들을 깊숙히 내려 굳히기에 들어가 툴루즈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리를 안았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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