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주식시장의 활황과 국민적 자부심



얼마 전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주가 역시 조정이 있을 거라는 전문가의 견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연일 폭발적인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 4일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 909조7,000억원, 코스닥시장 104조4,000억원으로
1,01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5년 6월말 500조원을 돌파 후 2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누군가는 지난 IMF 직전 주가 지주 1000포인트를 돌파하며 터뜨렸던 샴페인을 기억하며 불안해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번 주시 시장의 활황은 반토막 난 주식에 휴지 조각이 된 증권들에 분노하던
그 때의 모습을 잊어도 될 만큼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를 달고 다니던 국내 증시와 기업들의 가치가 이제 완전히
재평가 단계에 들어섰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닌 듯 싶다.

이번 주가 활황의 특징은 한국 증시를 견인했던 삼성전자 등 정보기술(IT) 관련 기업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조선 철강 기계 등 전통산업이 증시를 이끄는 주역으로 부상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 등으로 IT 관련 기업 주가가 본격 오르기 시작하면 국내 증시가 광범위한 산업에 의해 골고루 뒷받침되는 이상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점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한국 증시 시가총액 역시 120%를 넘어섰다.

그러나 한국 GDP 규모가 세계 12위인 데 비해 시가총액이 15위라는 점은 아직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히
있음을 말해준다. 이울러 개인의 적립식펀드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등 증시 재원
으로 활용될 자금이 크게 늘고 있는 것도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고
하겠다.

이러한 일련의 추세들로 살펴보았을 때 우리 주식 시장은 베트남이나 중국과 같이 성장형 단계에서 벗어나
선진국형의 안정된 시장으로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다른 외부 요인에 따른 급격한 변동과 상관없이 시장 자체만으로 공급과 수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지난 북핵 위기 때도 흔들림 없던 주식시장의 지표들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의 주가 상승은 세계적 저금리 현상에 따른 유동성 증가,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와 국내 경기회복 조짐과
기업들의 실적호전 기대감 등에 따른 것이다. 여기다 북핵 문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 움직임 등의 호재가 겹쳐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주가지수 2,000시대가 머지 않았으며 이제 국내증시가 80년 미국증시와 같은 대세 상승기를 맞았다는 전망도
점점 힘을 얻고 있다.

증시는 경제의 거울이라고 한다. 경기상황을 미리 반영하는데다 그 나라 경제의 실력과 수준을 말해주는 지표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주가상승은 자산증대 효과에 따른 소비진작으로 경기회복을 자극하는 효과도 있다.

증시활황과 외형성장이 반가운 이유다. 시가총액이 GNP(국민총생산)보다 크면 통상 선진증시로 평가된다고
한다. 우리증시의 시가총액은 GNP의 1.2배로 늘어났다.

그런만큼 이제 외형성장에 맞춰 내실을 다지는데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간접투자문화 확산 등을 통해 증시 수요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시장의 투명성ㆍ신뢰도를 높여야 한다.
그래야 증시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해진다.

시장 전망이 밝다는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지만 투자자들은 신중한 자세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주가가 단기간에 너무 가파르게 오른 데다 신용거래 급증, 환율 하락과 고유가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 우려 등
내부요인과 함께 중국의 긴축기조 가능성 등도 외부 악재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어쨌든 하반기 경제 성장과 맞물려 지금보다 더 안정된 주식 성장이 예견되고 있는 모습에서 과거
'BUY KOREA'의 슬로건을 다시 내걸어도 될만큼 자부심을 느껴도 될 것 같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20 다시한번 문재인 정부의 촉진자 역할 완수를 기대한다. file 2019.09.25 2110
319 일류기업의 사회적 책임 2006.05.29 2112
318 박 대통령의 여름 휴가 후 보따리에 국민 기대 크다 file 2014.07.29 2112
317 미국 소의 O-157 리콜 사태와 정부의 안전불감증 2008.07.11 2116
316 '대통령 비극사', 전세계 정치사에 전무후무할 역사적 기록 재발 막기위해 엄중히 처벌해야 file 2018.03.27 2119
315 클린턴과 현정은의 방북 2009.08.12 2120
314 헬조선의 난민, 국익과 직결된다. file 2015.10.20 2127
313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2010.03.23 2128
312 비례용 위성 정당 띄워 국민 우롱하는 한국당에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필요하다 file 2020.02.05 2129
311 기러기 가족, 증권맨 보다 힘든 사람들을 기억하자 file 2008.10.17 2130
310 미디어법 처리 과정의 비민주성 2009.07.29 2137
309 스마트폰 혁명과 흔들리는 IT강국 위상 2010.03.09 2137
308 영국 IMF 위기설, 영국의 대외적 이미지가 우려된다 2009.04.17 2139
307 한나라당의 개혁이 반쪽짜리가 되지 않으려면 file 2012.02.01 2143
306 지금이 보육정책의 틀을 바꿀 황금시간이다. file 2015.01.20 2143
305 헬조선의 나라,적극적 대책 마련이 시급해 file 2016.01.18 2145
304 공수처의 제 역할을 위해 중립성과 공정성을 기대한다 file 2020.12.16 2152
303 아이패드 출시와 변화하는 모바일 생태계 2010.04.07 2153
302 북미 말장난과 '극한대치', 한국이 다시 나서서 적극적 역할해야 file 2019.12.11 2158
301 후안무치 류희림 방심위원장, ‘청부 민원’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해야 file 2024.01.15 2158
Board Pagination ‹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 115 Next ›
/ 1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