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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전년동월대비 수출 줄고 수입 늘어

by eknews posted Feb 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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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전년동월대비 수출 줄고 수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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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의 수출은 계절요인 등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감소하고 국제유가 지속상승에 따른 
원유 수입액 증가 등으로 수입은 증가하여,무역적자가 20.3억불을 기록해 3 년만에 최대
적저폭을 기록했다. 

월별 기준 무역수지가 적자를 낸 것은 2010년 1월(-8억달러) 이후 24개월 만이며 적자 규모로는
2009년 1월(-37억달러) 이후 가장 크다. 
관세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1월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0% 감소한 413.5억불을 기록한 반면,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3% 증가한 433.8억불로 무역적자가 20.3억불을 기록했다. 

관세청은 "미국ㆍ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의 경기둔화로 수입 수요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반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유수입 증가로 수입이 수출을 초과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출의 경우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39.5% 
증가한 44.2억불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고, 승용차는 계절요인 등에 따른 전반적인 수출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한 31.2억불을 달성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2011년 7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며 전년동월대비 30.7% 감소한 11.8억불 
기록했고, 반도체는 전년동월대비 8.5% 감소한 38.1억불을 수출하는 데 그쳤다. 

또한,가전제품, 액정디바이스도 같은 기간동안에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日·동남아·호주·중동 
등은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었으나, 그 외 美·中·EU 등 대부분 지역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체코(61.1%),그리스(226.7%),·슬로베니아(43.5%) 등은 증가한 반면, 독일(△33.6%), 프랑스(△92.3%), 
네덜란드(△52.6%), 영국(△37.2%), 폴란드(△3.0%), 이탈리아(△32.6%), 벨기에(△1.0%), 
슬로바키아(△6.1%) 등 주요국 대부분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는 자본재 수입이 증가세로 전환하며 1.3% 증가, 원자재 및 소비재는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전월대비 4.6% 감소, 전년동월대비 3.3% 증가한 433.8억불 수입으로 2009년 11월 
이후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미국(18.4%),일본(0.8%),EU(8.3%),중동(18.5%),중남미(1.3%) 등에서 수입이 증가했고, 
동남아(△11.6%),중국(△3.5%),홍콩(△29.0%)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에따라 주요 무역 흑자국으로는 동남아 39.1억불, 중국 29.8억불, 홍콩 24.1억불, 중남미 12.6억불, 
美 4.4억불, EU 0.3억불이었으며, 주요 적자국으로는 국제 원유가의 상승으로 중동 79.7억불을 
이루었으며 일본 18.9억불, 호주 15.9억불을 기록해 전체적으로는 무역적자는 20.3억불을 기록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희영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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