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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국내 대학들, 해외고 출신 대폭 선발

by eknews posted Feb 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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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국내 대학들, 해외고 출신 대폭 선발

2013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의 특징이 2013학년도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했고,

▷수시모집 지원 횟수 6회 제한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정원 증가(80%) ▷중·상위권 대학의 Essay 평가 강화

▷해외고 졸업자 선발 확대로 요약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수시모집 인원을 80%로 확대하여 1733명을 선발 예정이다. 특기자 전형을 일반 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지만 지원 요소 및 방법은 크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서류 및 면접을 통한 우수성의 입증이 일반화 되고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2012학년도 서강대에 이어 2013학년도에는 중앙대, 한국외대도 Essay를 입시전형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다른 요소들도 평가에 반영이 되지만 Essay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Essay전형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은 미리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또한 국내 대학의 해외고 출신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경쟁이 점차 가열화 되고 있다. 서강대,

성균관대 등에서 해외고 학생 선발을 위한 전형을 신설할 예정이며, 서울대 역시 해외고 출신 합격자

수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학 입시의 흐름이 글로벌화 되고 있다. 해외고 학생의 국내대학 지원, 국내고 학생의 해외대학 지원 등이

점차 늘어나면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이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다. 세한아카데미

외국어학원 김철영원장은 " 변하는 입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학생 개인별 맞춤 전략은 이제

필수적인 요소이며, 보다 넓은 안목으로 대학을 선택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해외고 출신들도

학교 성적 관리 등을 철저히 하여 국내 명문대학 문을 두드릴만하다." 고 전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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