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지난 달 프랑스 파리에서는 4개의 노숙자들의 텐트가 불에 타 없어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세계 의사회 (MDM)에 제보한 노숙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텐트가 불에 탄 배경에는 화염 물질을 투척한 두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관련 단체의 한 대변인이 “이번 텐트 화재 사건이 일어난 후, 경찰이 오지도 않았을 뿐 더러 소방대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라고 진술 했듯, 경찰청은 사건이 일어난 당시 확실한 보도를 하지 않고 있는 상태였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배경에는 폴란드 출신 노숙자들과 불에 타버린 텐트 주인들 간의 싸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한 것이 전부였던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각종 관련 단체들을 비롯한 세계 의사 회는 “노숙자들의 불만이 가장 많이 표출되는 장소와 프랑스 당국이 노숙자들을 몰아내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 장소가 결국 같은 곳” 이라며 화재 사건을 색다른 시각으로 보기도 했다.
하지만 당국이 노숙자용 텐트를 못마땅해 하는 이유도 그럴 듯 하다. 파리 시내 곳곳,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고 가는 유명 관광지 근처에 늘어서 있는 텐트들이 미관상 좋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쨌든 파리 시의 텐트 철거 프로젝트 실행에 대해 인권 단체들이 강하게 반대하며 “노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나오자 파리 시는 결국 7백 만 상당의 유로를 노숙자들을 위해 투자 할 것을 약속했다. 파리 시는 “여러 인권 단체들이 노숙자들에게 배포한 텐트들이 오히려 이들의 길거리 생활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하여 근본적인 문제로부터 벗어나올 수 없도록 하고 있다”며 노숙자들의 건강 문제와 안전문제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보였다.
8월 9일 자 르 몽드 지에 따르면, 이처럼 노숙자들에겐 꼭 필요한 생계 수단이자 프랑스 당국에게는 사라졌으면 하는 텐트를 둘러싸고 터진 화재사건을 뒤로 한 채, 최근 파리 시가 1천 여명에 달하는 노숙자들을 상대로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지금까지는 밤에만 문을 여는 수용 시설들 때문에 노숙자들이 낮 시간을 힘겹게 보내야만 했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신문이 보도 한 바와 같이 이제부터는 파리 시의 새로운 재정적 투자와 노력으로 노숙자들이 밤낮으로 숙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44 프랑스, 새해맞이 축제 행사 안전위해 경찰 9만명 배치 file 편집부 2024.01.03 14
7343 마크롱, 신년사에서 2024년은 프랑스 '결단의 해' file 편집부 2024.01.03 32
7342 프랑스 주요 해운사들,홍해 대신 아프리카 남부 항로 택해 file 편집부 2024.01.03 22
7341 베를린과 파리를 연결하는 야간 열차, 9년 만에 다시 운행 편집부 2023.12.20 31
7340 프랑스, 교육 시스템에 긴장감 고조시키는 사건 점점 늘어나 편집부 2023.12.20 25
7339 마크롱, 야권에의해 정부 제출 이민법안 부결에 '현명한 타협' 촉구 편집부 2023.12.20 10
7338 파리 노트르담 첨탑, 부활 상징하는 새 황금수탉 왕관 장식해 편집부 2023.12.20 21
7337 프랑스, 핵융합, 천연수소 산업 등 첨단 기술에 적극 나서 file 편집부 2023.12.20 17
7336 프랑스, 유럽외에 국가 생산 전기자동차에 구매보조급 중단 file 편집부 2023.12.20 14
7335 프랑스, 금연 지역 확대하고 담배값 인상해 file 편집부 2023.12.05 327
7334 프랑스 대표 한국문화축제 제9회 꼬레디시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file 편집부 2023.12.05 22
7333 파리 에펠탑 근처 테러, 외국인 관광객과 프랑스인 공격,'1명 사망, 3명 부상' 편집부 2023.12.05 20
7332 노트르담 대성당, 새로운 첨탑 모습 드러나 편집부 2023.12.05 18
7331 파리 시민들, 2024년 올림픽 기간동안 엄격한 보안에 반발 커 편집부 2023.12.05 25
7330 파리 지하철 요금, 2024년 올림픽 기간 동안 거의 두 배로 오늘 전망 편집부 2023.12.05 28
7329 프랑스 공공부채와 재정 적자 낮추는 정책 적극 추진 file 편집부 2023.11.29 19
7328 프랑스 여성 약 26%이상, 친밀한 관계에서 재정적 학대 당해 file 편집부 2023.11.29 21
7327 프랑스 정부, EU의 파운데이션 모델 규제 반대 file 편집부 2023.11.29 25
7326 EU-영국 전기차 관세 추가 유예 지지 입장으로 선회 file 편집부 2023.11.29 14
7325 프랑스-아일랜드 해저고압전력케이블 부설 사업 착공 편집부 2023.11.29 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