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커지는 프랑스의 서비스 산업

by 유로저널 posted Aug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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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발랑시엔느(Valenciennes)/ 서비스 분야 고용과 관련하여 연설하고 있는 프랑스의 현 고용 부 장관 쟝-루이 보를로(Jean-Louis Borloo)씨
프랑스에서는 현재 약 1백 3십 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가정부, 정원사, 베이비시터, 노인 보호 및 도우미, 애견 관리사 등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다. 고용 부 직원들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05년 한 해, 이처럼 ‘가족 관련 업무’로 이들이 일한 시간은 총 8백 만 시간 이상이다. 이 같은 수치는 2004년도의 그것에 비해 23%증가한 것인데 올해에는 여기에다 16%가 더 올라 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들을 파트타임제로 고용하는 가정들은 대부분 살림, 정원 손질, 집수리와 같은 집안일과 연관된 서비스들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 것이 전부가 아니다. 노인이나 신체지체장애자들을 돌보는 어시스턴트 서비스나 맞벌이 부부들의 아이 돌보기 및 과외 서비스를 원하는 가구 수도 최근 들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처럼 서비스 분야의 고용창출이 점점 가속화 되고 있는 데에는 여러 사회적 배경이 있다. 8월 8일자 르 몽드 지에 따르면, 일단 ‘가족관련 서비스’상품을 제공하는 회사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는 데다가 각종 단체, 보험회사 및 금융 기간 등을 통한 구조화된 서비스 상품 제공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새로운 고객층의 출현도 부분적으로 이러한 성공을 설명해 주고 있다. Precepta라 불리는 서비스 제공 업체의 한 관계자는 “젊은 회사원들, 노동자 가족 그리고 봉급 생활자 가족이 잠재적인 이용자들로 부상함에 따라 ‘부르주아들만의 상품’이라 여겨졌던 서비스 상품들이 민주화 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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